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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님 세례의 의미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10 조회수428 추천수4 반대(0) 신고
 
 

2010년1월10일 일요일 강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실 때 하늘이 열렸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5-16.21-22
그때에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2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찬미 예수님!

 

성탄시기를 마치고 연중시기를 시작하는 분수령!

 

 주님세례축일입니다.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 받으심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공적으로 당신을 드러내시며 활동을 시작하십니다.

 

중요한점은 주님 공현 축일과 주님세례축일은 전례시기로보면 1주일에 지나지 않지만

당신 생애의기간에서는 30년이 걸린것!이었다는 점입니다.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이나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할 때 몇 분 또는 한시간정도 걸리지만

그들이 그 작품과 그런 기능을 갖추기위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가리워져 있다는 것!

 

예수님은 순명과 지혜가 날로 성장하였다는

성서의 증언에 따라 성가정의 힘이 오늘의 주님축일을 준비하는 시간과 공간이었다.

오늘의 사건을 위해 성모님의 기도와 노력은 사실 가리워져 있다.

 

어린 아기에게 손을 씻는 것을 가르키고 습관화시키는 방법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어머니인 본인이 먼저 손을 씻는 모습을 보게 하고 아기와 함께 씻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바로 어머니와 같은 맘으로 모범을 보여주십니다.

 

세례에 대해서 - 세례를 안받아도...

구지 천주교에 입교하지 않아도 구원받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물론 다른 종교를 존중하고 한 사람의 신앙은 본인의 자유임을 주장한다.

 이에 반대하지 않지만 천주교의 세례식은 한 종교의 예식이라는 범주보다는 ...

 

하느님이 먼저 그 예식을 수여받고 하느님이 하느님께 인정받는 방식이며

모든 인류를 구원하는 징표로서의 예식이며 하느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하늘을 여는 개천예식입니다.

 

“하느님이 받으신 예식이 세례식이며 인간을 위해 자신을 그 예식안에서 죄인전체를 대신하여

자신을 낮추신 예식이다.

 하느님도 우리를 위해 받으신 예식을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왜 받지 않는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목적은 용기를 내어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를 서슴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책임감 때문에 세례를 받는 것을 꺼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한번 하느님과의 약속을 하고 하느님 자녀가 되면 제대로해야 되므로!

자유로운 봉사와 기도는 좋지만 의무적인 참여와 예식은 싫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거짓된 두려움이며 그릇된 자유에 대한 인식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하느님과의 완전한 순명과 이를 통한 일치이며 하느님에 대한 성실성은

 나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님의 은총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요즈음 공인에 대한 관심과 윤리의식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연예인, 정치인,공무원, 성직자, 수도자!

 

세례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라는 공인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공생활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세례를 받고 기도하자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나라를 열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공인의 삶!

 

그것은 바로 사랑! ....조건 없는 사랑 바로 베품입니다.

 

음악은 가수를 통해 경험하고... 미술은 화가로부터 조형예술은 조각가로부터...

 

 국가의 안보는 바로 군인으로부터 실현됩니다.

 

이들을 공인이라고 하고 이들의 각각 그들의 조직과 사회에 등재됨으로써 그러한 역할을 하는 공인이 됩니다.

 

우리는 세례대장에 증인과 주례사제의 사인이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공인입니다.

 

우리가 공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생활할 때 우리의 삶은 바로 사랑받는 아들의 삶이 될것입니다.

 

 

허윤석신부님까페 http://cafe.daum.net/credohur1004

 

허윤석신부님 홈페이지  www.credoh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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