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순례자 여정의 길 (탈출기33,1-23)/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08 조회수478 추천수5 반대(0) 신고
 
2010년 1월 8일 금요일 탈출기33장
 
출애굽기 20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받았으며
십계명 중 제1계명에 해당하는
두 신을 두지 말라는 우상 숭배를 하지 말라는 계명을 받았는데도
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말씀화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모세가 보이지 않는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중히 간직했던
금붙이를 녹여서 금송아지 신을 만들어 절하고
우상 숭배하는 잘못을 저질렀을 때
모세가 잘못을 지적하여줬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를 하고
동시에 모세가 주 하느님께 용서를 빌면서 중재의 기도를 했을 때
 
야훼하느님께서 용서를 해주고 자비를 베풀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육에서 영으로 출발하라고 하는 명령을 내리시고
하느님께서 구름 기둥 안에서 현존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여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으로 인도 하시는 자비의 하느님을 체험합시다.
 
우리들도 우리 일상 생활에서
현세적인 세상 축복에만 추구하면서 살아 왔다면
오늘부터 출애굽하여 하느님이 계신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하여 나그네의 순례자 길을 주님과 함께 걸어 갑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발을 명령하시다(순례자의 길)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회개 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용서를 해주시는 사랑과 용서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보여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 하는 것은,
모세의 중재자 기도가 있었으며
우리들이 죄를 아무리 많이 지어도 회개만 하면
하느님께서는 용서해 주시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주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누군가가 우리를 위하여 기도를 해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회개를 하고
매일 매일 삶에서 출애굽하여 하느님께로 가는 순례자 길을 걸어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읍시다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을 못 박아 죽이는
이스라엘 사람들과 모든 죄인들과 온 인류를 위하여
하느님께 '아버지 이들을 용서해 주소서 '라고 기도를 해주셔서
우리들이 우리들의 죄를 회개만 하면
성부 하느님께서는 용서를 해주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죄를 회개하고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어 구원 받읍시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이 백성과 함께 이곳을 떠나, 내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네 후손들에게 이것을 주겠다.’ 하며 맹세한 땅으로 올라가거라.
2 나는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가나안족, 아모리족,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을 몰아내겠다.
3 너희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올라가거라. 그러나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 너희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므로, 도중에 내가 너희를 없애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백성은 이렇듯 참담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패물을 몸에 다는 사람이 없었다.
 
설명:
패물을 몸에 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특히 여자들는 머리나 귀,손에 귀금속을 달지 않는 다는 것은
가난하게 청빈한 생활을 한다는 것이며
복음의 삼덕 중에 청빈,정결,순종인데 즉 회개의 삶을 살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뜻입니다.
 
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다. 내가 한순간이라도 너희와 함께 올라가다가는, 너희를 없애 버릴 수도 있다. 그러니 이제 너희는 패물을 몸에서 떼어 내어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겠다.’”
6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호렙 산에서부터 패물을 벗어 버렸다.

만남의 천막
 
7 모세는 천막을 챙겨 진영 밖으로 나가 진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그것을 치곤 하였다. 모세는 그것을 만남의 천막이라 불렀다. 주님을 찾을 일이 생기면, 누구든지 진영 밖에 있는 만남의 천막으로 갔다.
8 모세가 천막으로 갈 때면, 온 백성은 일어나 저마다 자기 천막 어귀에 서서, 모세가 천막으로 들어갈 때까지 그 뒤를 지켜보았다.
9
모세가 천막으로 들어가면, 구름 기둥이 내려와 천막 어귀에 머무르고, 주님께서 모세와 말씀을 나누셨다.
 
설명:
히브리어로 구름 기둥은 '아난' 인데
하느님의 강림과 하느님의 현존을 나타내며
구름 기둥 안에 하느님이 계셨듯이
 
신약에 와서는
인성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육체 안에 하느님이신 그리스도가 계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몸을 성전의 휘장 또는 구름 기둥이라고 말하며 
말씀 안에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에
말씀이 영광스러운 구름 기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10 구름 기둥이 천막 어귀에 머무르는 것을 보면, 온 백성은 일어나 저마다 자기 천막 어귀에서 경배하였다.
11 주님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말하듯, 모세와 얼굴을 마주하여 말씀하시곤 하였다. 모세가 진영으로 돌아온 뒤에도, 그의 젊은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천막 안을 떠나지 않았다.

모세의 기도와 하느님의 응답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 백성들과 조카 롯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 처럼 모세도 죄 지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하느님께 중재 기도를 하여
이스라엘 민족들이 죄 사함을 받게 하였으며 
 
로마서8,26에
성령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해 주시기 때문에
기도할 줄 모르는 우리들도 내 자신을 위하여 기도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때
성령께서 함께 기도를 해 주시기 때문에
반드시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19~20에
땅에서 두, 세사람이 마음을 모아 기도 드리면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고 하셨으며
이 두 세사람은 세상적으로 두 사람이나 세 사람도 되지만
차원을 달리해서 보면 두 사람은 그리스도와 내가 기도할 때
두 사람이며 세 사람이 기도할 때는 
성부,성자,성령과 내가 함께 기도할 때
세 사람이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 드릴 때는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12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보십시오, 당신께서는 저에게 ‘이 백성을 데리고 올라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저와 함께 누구를 보내실지 알려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당신께서는 ‘나는 너를 이름까지도 잘 알뿐더러, 너는 내 눈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13 그러니 이제 제가 당신 눈에 든다면, 저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당신을 알고, 더욱 당신 눈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민족이 당신 백성이라는 것도 생각해 주십시오.”
14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몸소 함께 가면서 너에게 안식을 베풀겠다.”
15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당신께서 몸소 함께 가시지 않으려거든, 저희도 이곳을 떠나 올라가지 않게 해 주십시오.
16
이제 저와 당신 백성이 당신 눈에 들었는지 무엇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저희와 함께 가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야만 저와 당신 백성이 땅 위에 있는 다른 모든 주민과 구분되는 것이 아닙니까?”
 
설명:
구분 된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팔라' 인데
어둡고 죄악인 세상으로부터  불러 내어 하느님의 자녀로
빛의 자녀로 선별하는 것을 말하며 
어둠의 자녀들이 빛의 자녀들로 나누어 구별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빛(영)과 어둠(육)과
하늘(영)과 땅(육)등으로 계속 구별이 되는 것입니다.
 
1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청한 이 일도 내가 해 주겠다. 네가 내 눈에 들고, 나는 너를 이름까지도 잘 알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얼굴을 볼 수는 없다
 
18 모세가 아뢰었다. “당신의 영광을 보여 주십시오.”
19
그러자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나의 모든 선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네 앞에서 ‘야훼’라는 이름을 선포하겠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설명:
요한복음17,1에
'예수님께서 영광 받을 때가 되었다 '하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 가시는 것이
하느님께 영광을 바치는 것이고
예수님 자신이 영광 받는 것이라고 계시해 주시며
우리들도 우리들이 죽는 것이
하느님께 영광 바치는 것이고
우리 자신이 영광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들 마음이 죽는것, 버렸을 때
우리 안에 참 진리로 계시는
하느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어둠에 있기 때문에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의 형상인
사랑의 하느님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20 그리고 다시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 얼굴을 보지는 못한다.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다.”
21 주님께서 말씀을 계속하셨다. “여기 내 곁에 자리가 있으니, 너는 이 바위에 서 있어라.
22 내 영광이 지나가는 동안 내가 너를 이 바위 굴에 넣고, 내가 다 지나갈 때까지 너를 내 손바닥으로 덮어 주겠다.
23
그런 다음 내 손바닥을 거두면, 네가 내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얼굴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설명:
등(하느님의 등뒤)이란 히브리어는 '아호르' 인데
하느님의 영광이 지나간 반영을 볼 수 있다는 뜻이며
직접 하느님의 얼굴을 대면하면
육에 있는 사람들은 빛에 의하여 타죽기 때문에
뒷모습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