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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고백: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10-17 조회수1,12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신앙고백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으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 것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노라"

(갈라2,19-20참조)

 

오늘의 복음 :루카12,1-7

 

"바리사이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여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바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 말없이 자기의 신앙을 지키자!

 

말로 주님, 주님 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있지 않기보다는

말없이 그리스도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진실하게 지니고 있는 이는

그분의 침묵까지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완성되고,

말한 대로 행할 수 있으며, 침묵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게

됩니다.

 

정신 세계를 들여다 보면 볼수록

참으로 신비한 것이 많습니다.

 

우리들이 산다고하는 우리들의 삶의 핵은

역시 정신세계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을 찾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벌리고 있는 모든 일들이

정신세계의 역할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괴로움으로 번지는 경제적 빈곤을 참을 수 있는 것도

바로 정신세계의 극복의 힘으로 돌파구를 찾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삶과 죽음에 있어서 죽음은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지 않고

오직 하느님의 뜻에 따른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듯이,

 

어찌보면 우리들의 삶 역시 하느님의 섭리에

따르게 되었음을 부정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다."

 

오늘 우리들이 지향할 것은 저로하여금 이웃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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