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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07 조회수492 추천수4 반대(0) 신고

 

2010년 1월 7일 목요일[(백) 주님 공현 후 목요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복음>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4-22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희년을 선포하십니다. 기쁨으로 ‘한 해’를 지내라는 선언입니다. 눈먼 이들은 다시 보고, 가난한 이들은 기쁜 소식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당신의 기적을 ‘보고’, 말씀을 ‘들으라는’ 당부이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보지 않고, 듣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그러고 있습니다. 그분과 가까운 사람들도 그분을 외면할 수 있다는 암시입니다.
사람들은 가난을 두려워합니다. 평생 가난을 벗지 못할까 봐 조바심합니다. 물질의 가난만이 아닙니다. 영적으로도 늘 부족하다고 여깁니다. 기쁘게 살 수 없는 ‘함정’을 스스로 파는 것이지요.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희년이며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도 확신이 없습니다. 이끄심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놓아야 합니다. 모든 두려움의 원인을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여기며 맡겨야 합니다. 그것이 두려움을 벗는 첫 번째 행위입니다. 그런 뒤에는 다시 ‘안아야’ 합니다. 억울하게 생각하며 ‘잡으면’ 안 됩니다. 그분께서 주신 것이기에 ‘끌어안아야’ 합니다. 두려움의 끈은 서서히 약해질 것입니다.
매일매일이 희년의 시작입니다. 매번 성체를 모실 때마다 희년의 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자신이 바뀌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면, 희년은 내 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복음>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4-22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희년을 선포하십니다. 기쁨으로 ‘한 해’를 지내라는 선언입니다. 눈먼 이들은 다시 보고, 가난한 이들은 기쁜 소식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당신의 기적을 ‘보고’, 말씀을 ‘들으라는’ 당부이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보지 않고, 듣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이 그러고 있습니다. 그분과 가까운 사람들도 그분을 외면할 수 있다는 암시입니다.
사람들은 가난을 두려워합니다. 평생 가난을 벗지 못할까 봐 조바심합니다. 물질의 가난만이 아닙니다. 영적으로도 늘 부족하다고 여깁니다. 기쁘게 살 수 없는 ‘함정’을 스스로 파는 것이지요.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희년이며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도 확신이 없습니다. 이끄심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놓아야 합니다. 모든 두려움의 원인을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여기며 맡겨야 합니다. 그것이 두려움을 벗는 첫 번째 행위입니다. 그런 뒤에는 다시 ‘안아야’ 합니다. 억울하게 생각하며 ‘잡으면’ 안 됩니다. 그분께서 주신 것이기에 ‘끌어안아야’ 합니다. 두려움의 끈은 서서히 약해질 것입니다.
매일매일이 희년의 시작입니다. 매번 성체를 모실 때마다 희년의 주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자신이 바뀌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바뀌기 마련입니다. 정성으로 성체를 모시면, 희년은 내 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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