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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굳게 믿어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06 조회수564 추천수2 반대(0) 신고
“자신이 온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굳게 믿어라!"

信仰日記

네가 하느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네 자신을 온전히 이웃에 내어 놓을 수 있다.

이웃을 사랑하면서 대가를 바라고 있다가
아무 것도 돌아오는 게 없다고 실망하게 되면!

그것은 네 자신이 하느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음을 깨닫지 못했다는 뜻임을
알아야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네가 하느님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너의 욕구와 바람을 하느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어야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줄 수 있다.

그때 비로소 자신의 안녕과 행복은
하느님께 맡긴 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

진정한 믿음은 네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다면
비록 그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더라도 너 또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너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어 놓으면서
그 사람이 똑같이 사랑해줄 것을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 손해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너를 온전히 내어 놓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너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믿음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관대함이라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는 술책이었고,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이
사실은 너를 사랑하고 위로해 달라는 응석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네가 하느님께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 받을 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도 거기에 집착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완전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참고한 글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헨리JM나웬 신부.

이글에 대한 묵상과 성경말씀.

우리가 이웃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아니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요한4,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자비하신 당신의 손으로
저와 제 이웃에게 강복하여 주시어,

저희들에게 필요한 것과
저희들이 갈망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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