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씁쓸함을 느끼며... 허윤석신부님
작성자이순정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04 조회수672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 선재 아트홀로 위대한 침묵을 보러 갔습니다.

피정가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인지 자석이 좋은 자리가 아니였지만

관람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앞줄에 앉아 계신 세분의 자매님들도 끝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지

영화가 시작하자  아직 빈 자리인 옆자리로 옮겨 앉으시더군요

성호경을 하시며 기도 하시는 모습!  그때까지는 참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10분정도 지나자  원래 자리주인 젊은 아가씨 두명이 오더니

"죄송하시만, 저희 자리인데 비켜주세요"

세분은 들은 척도 하지 않으시며 무시하시더라구요....

젊은 아가씨  두명은 영화를 보는 둥 마는 둥  다시

" 저희 자리인데 비켜주세요"

답변은 " 늦게 왔으니 그냥 앉아 봐요"

그 젊은 아가씨 두명

영화 보지 않고 그냥 나가버리더군요......

 

끝까지 남의 자리에 앉아 계신 세분의 자매님들~~~

영화보기 전 기도하는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인

그분들을 보며  저를 다시 되돌아 보았습니다.

 

신앙생활과 일반생활을 따로 행동하지 않았는지....

하느님이 보시기에 기특한  에밀리아나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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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credoh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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