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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일한 자랑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10-01-02 조회수399 추천수1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지극히 거룩하시고 만군의 왕이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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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즐거운 성탄과 힘찬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유일한 자랑


하느님을 만난 후
이전에 자랑하던 세상일들은
더 이상 나의 자랑이 아닙니다.
타인과 비교하던 성공의 기준들은 하느님과는 견줄 수 없는,
아주 작은 것들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유일한 자랑이 되신 하느님.
주님이 나와 항상 함께 하시기에
세상이 말하는 흠모할 만한 것들이 내게 없더라도
나는 결코 슬퍼하지 않습니다.
좋은 직장과 넓은 집, 사람들로부터의 인정과,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성공의 가치보다
주님이 지신 십자가의 가치가 더욱 큼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을 죽음에서 건지시고 자녀 삼아주신 하느님.
하느님의 내게 베푸신 사랑보다
더 완전하고 참된 자랑이 어디 있을까요.
이보다 더 큰 든든함이 어디 있을까요.
나의 하느님, 나의 주님, 나의예수님, 사랑합니다.


감사의 조건


우리에게 감사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아마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감사의 조건은
우리가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조건일 것입니다.
하지만 신앙인에겐 그 어떤 조건보다도 앞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느님이 나를 자녀삼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부나 명예와도 비교할 수 없는
크고 놀라운 사랑을 내가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감사의 조건을 찾고 계십니까?
채우고 또 채워도 결코 채워지지 않는 감사의 조건들이 아닌
주님 한 분만으로 채워지는 감사의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내어맡김


하느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와 사랑은
우리 안의 모든 두려움을 사라지게 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조건과 환경을 넘어
선한 일을 이뤄가는 하느님의 방법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결단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까?
아우성치듯 들려오는 세상의 소리로부터 벗어나
하느님께 지금의 문제를 온전히 맡겨 드리십시오.
우리의 순종을 통해 주님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새벽종소리 참조)

 

[2010년 1월 3일] 거룩한 생명의 말씀 '복음' <마태 2,1-12>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보살피리라.’”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서는,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에 관하여 잘 알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그들은 꿈에 헤로데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오늘의 묵상] 복음의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만나러 먼 곳에서 왔습니다. 그곳이 어디인지 모릅니다. 다만 그들은 별의 인도로 왔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나 ‘별’이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께 인도하는 별입니다. 사건이든 만남이든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게 한다면 그것이 ‘별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주님께서 개입하신 사건이다.’, 이렇게 느꼈다면 별이 찾아온 것입니다. ‘이 만남에는 분명 주님의 힘이 관여하고 계신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면 ‘별의 기운’이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면 동방 박사들처럼 용감해야 합니다. 물러나지 말고 이끄심을 따라야 합니다. 아기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행복해지기를 바라십니다.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 있든 기쁨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박사들처럼 예물도 바쳐야 합니다. 살면서 만나는 ‘인연의 아픔’입니다. 살면서 부딪히는 ‘고통스러운 사건들’입니다. 그것을 예물로 만들어 바쳐야 합니다.

바친다는 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여기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인정하며 받아들일 때 ‘봉헌’이 됩니다. 아픔이 ‘진할수록’ 황금이 되고, 유향이 되고, 몰약이 됩니다. 올해에도 주님께서는 ‘숱한’ 별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그 별을 붙잡고 따라간다면, 우리 역시 복음의 동방 박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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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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