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결혼을 축복하신 예수님>
작성자송영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18 조회수385 추천수1 반대(0) 신고
 

<결혼을 축복하신 예수님>


그리스도인은 대부분 교회에서 결혼을 합니다. 하느님은 결혼한 첫날부터 우리 가정을 축복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결혼한 부부에게 힘을 주시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서로 사랑하게 하려고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작은 마을 가나에서 결혼 잔치에 참석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오늘날에도 당신을 초대하는 모든 결혼식에 참석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새로이 결혼한 부부에게 평생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커다란 기적을 행하여 주려고 하십니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결혼의 서약에 무책임하고, 이기심이 우리 결혼생활을 얼룩지게 합니다. 이기심은 우리 결혼생활을 망가뜨리는 독초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끊임없이 이기심이라는 독초를 뽑아 가야 원만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결혼한 부부의 사랑은 아름답지만 여린 식물과 같아서 제대로 자라 열매를 맺게 하려면 끊임없이 잘 돌보고 가꾸어야 합니다.

부부의 사랑은 가정에서 시작하지만, 그 사랑은 반드시 자기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부부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이 서로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모든 가난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사랑의 공동체로서 자기네 자신을 모든 사람에게 바쳐야 합니다. 부부는 자녀와 함께 모든 사람을 몸 바쳐 섬겨야 합니다.


기도

- 하느님, 그리스도께서 우리 결혼식과

   결혼생활을 지켜보고 계심을 믿습니다

- 하느님, 결혼한 부부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듯이

   서로 사랑해야 함을 믿습니다.

- 하느님,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 되면

   공동체를 더 훌륭하게 섬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주님, 우리 부부가 서로

   충분한 대화를 하지 않았음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 부부가 서로

   속인 것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지 않았음을 용서하십시오.

                                               

- 예수님, 우리 부부가 서로

   사랑하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수님, 우리 자녀를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예수님, 우리 가정으로 하여금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사회를

   건설하는 일에 몸 바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