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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443)오늘도 기도하는 내 마음...+주님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17 조회수553 추천수5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시편 3,2-3.4-5.6-8ㄴ(◎ 6ㄱ)
◎ 주님이 나를 지켜 주셨나이다.
○ 주님, 저를 괴롭히는 자들 어찌 이리 많사옵니까? 저를 거슬러 일어나는 자들 많기도 하옵니다. “하느님이 저런 자를 구원하실까 보냐?” 저를 빈정대는 자들 많기도 하옵니다. ◎
○ 주님, 당신은 저의 방패, 저의 영광, 제 머리를 들어 높이는 분이시옵니다. 제가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으면,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응답하시나이다. ◎
○ 주님이 나를 지켜 주시기에 누워 잠들어도 나는 깨어나니, 나를 둘러싼 수많은 무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일어나소서, 주님. 저를 구하소서, 저의 하느님. ◎
 
+주님께서 그동안 저희들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난히도 모성애가 강하셨던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보름 전쯤에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저희들의 기도처럼 정말 주무시듯이 아주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저희 팔남매의 기도에 응답하여주신 주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그동안 본당신부님과 수녀님의 보살핌으로 봉성체를 하시며 당신 신앙도 잘 지키시기 위하여 
천주교 신자로서 장례미사도 하고 성당묘지에 심어 주시라는 유언을 하실 정도로 확실한 유언을 남기시고 우리 모두에게 울면 머리아프다고 울지 마라고 우는 놈은 불효자라고 당부까지 하시고 가셨다고 합니다. 
 
88세 미수 생신을 지내시고 먼저 가신 아버지 생신날까지 챙기시는지 어머니... 
삼우젯날이 우연히도 아버지 생신 날이었으니...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었고..
장례치루는 날 세번이나 예쁜 무늬의 나비가 날아와서 우리들을 놀라게 하였고..
장례미사중에 찍은 사진 속에 성체모습이 찍혀 있었으니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머니 본당 신부님이셨던 세 분의 신부님들께서 장례미사를 함께 바쳐주셔서
참으로 감사했고.여러분들의 신부님들이 오셔서 연도까지 함께 바쳐주셔서 참 감사하였습니다.
 
많이 배우시지는 못했지만..열아홉살에 시집 오셔서 팔남매를 모두 잘 키워주신 우리 어머니...
참으로 모성애가 유난히도 강하셨던 우리 어머니...이셨지만 더 감사한것은 우리 모두를 천주교
신자로 잘 키워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막내 아들이 카톨릭 신학대학에 입학은 했었지만...중간에 다시 영어교사가 되기위해 다른 대학을 졸업하고 영어교사가 되어 잘 근무를 하다가 그 직장에서 만난 동료교사의 영향으로 그 좋은 직장을 그만 두고 미국으로 건너가 목사님이 되었는데..
목사가 된 아들때문에 아들 출세를 위하여 아들이 다니던 교회를 다니시기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그 후 부터는 교회는 안 다니시고..성당에만 다니셨는데...
결국은 헬레나라는 성당 영세 본명을 잘 지키시며 성당신자로 잘 살다가 가셨습니다.
 
이 동생에 영향을 받어서 우리 오빠는 그쪽 교회도 가끔 나가신것 같기도 하고... 
성당신자로 사시는것 같기도 하고...아직은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나에게도 어머니의 죽음은 어느분의 죽음체험보다도 훨 더 쇼크가 더 커서 한참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오늘 오랫만에 친정 카페에 들어가 보니...
우리 미국사는 여동생 *<샬로메>가 신앙의 갈등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보고 오늘은 이렇게 정신을 차리고 기도를 하다가 미국으로 편지를 쓰다가 여기 묵상방까지 저절로 오게 되었으니 함께 기도 부탁합니다. 
 
저희 어머니 박 헬레나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 부탁하며..
저희 미국사는 샬로메 여동생을 위하여 기도 부탁합니다.
 
목사님이 되어버린 저희 남동생은 자기 자유의지로 그 길을 택하였으니 어쩔수 없지만..
언젠가는 하느님의 품안으로 다시 돌아오리라 믿으며...기도중에 기억하여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지금 현제 젤로 중요한것은 미국사는 샬로메가 성당신자인데 자주 개신교 신자들과 기도모임에 
나가다가 이번에 어머니의 상을 치루면서 어머니께서 끝가지 성당신자로 살다 가신 소식을 듣고..
갈등을 느껴 친정까페에 길게쓴 편지를 읽고..저 역시 깜짝 놀라서 답글을 쓰다가 이리로 옮겨 왔으니 
대충 짐작되신다면 함께 기도부탁합니다. 
 
내가 이 밤중에 쓴 편지내용을 참고 하시어 우리 동생이 가톨릭 신앙안에 끝까지 당당히 잘 살아 나갈 수 있도록 꼭 기도하여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기도의 힘이 참으로 크다는 사실을 이번에 우리 어머니를 통하여 응답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영광입니다.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아멘+  
 
잠간만 기다려 주세여...편지 복사해 올께요... 
 
 
<사랑스런 샬로메야 용기를 내고 힘 내라...>

고민과 갈등이 많겠구나...그러나 이럴 때는 항상 하느님의 것을 선택하기 바란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을 택하면 더 힘만 들고 끝까지 행복할 수가 없다.
뜨겁지도 차지도 않으면 뱉어버리시는 하느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기 바란다.
그동안 너가 천주교신자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하였기 때문에 이런 갈등을 겪는 것이다.

나 역시 시댁 시숙의 처가가 목사집안이라서 (개신교 신자들이어서 ) 이런 종교 문제로 얼마나 큰
갈등을 겪었는지 모른다.개척교회를 시작하신 큰댁의 시숙 목사님네 교회를 어쩔 수 없어서...
내가 시댁형제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참이나 다닌적이 있는데.가서 보니 그것이 아니더라...
용기를 내서 내 신앙은 내가 잘 지켜야 하겠더라..
어려운 사정이 있더라도...한 다리 걸치고 한 다리는 빼지 못한 형태는 결코 옳은 일이 아니었다.

머리는 하나인데 몸은 둘인것처럼 바쁘고 피곤하고..
몸은 하나인데 머리는 둘인것 처럼 갈등과 고민이 정리 안된 느낌이 들었단다.
용기를 내서 진리의 길을 택하게 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했고...
결국은 하느님의 것을 선택하니..그때부터 참 평화가 오더라.
우리는 하느님과의 약속을 잘 지켜야 복을 받는다.

그동안 어렵고 외로운 이민생활에 먹고 살기위해 신자로서의 본분을 잘 못했다면
이제부터는 한 가닥씩 본인의 마음부터 정리해 나가면 된다.
네 주위에 성당 다닌 사람 혹시 레지오 단원들을 만난다면 잘 도와 줄 것이다.
미국도 틀림없이 성당도 있고 레지오 단원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믿는 가톨릭은 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
*하나이고 *거룩하고 *공번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온 교회이기때문에
너는 이미 견진성사까지 받은..주님의 축복 받은 자이기 때문에...
네가 기도하면... +하느님께서 분명히 성령을 보내 주실 것이다. 

개신교는 참으로 파가 다르고 많아서 자꾸 갈라져 나가니 우선 그것이 문제더라.
부디 언니로서 너보다 먼저 그런 문제로 갈등을 겪은 내 자신이 너의 친 언니이니만큼..
진심으로 충고를 하니 이 신앙문제는 인간을 위한 신앙이어야지 종교를 위한 신앙이어서는 안 된다.
아무튼 왔따리 갔따리해서는 안 된다. 확고한 신앙관이 없으면 참 행복도 없다.

한 마디로 하느님을 배반 하여서는 안 된다.
그냥 그대로 참 가톨릭신자로 잘 살아내기 바란다.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님도 두 분이 모두 가톨릭신자로 사셨기 때문에 더 이상 갈등이 없기 바란다.

이제는 서서히 성당 신자로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에 너가 서 있다.
아들도 혼인도 시켜야 하고 이제 성당신자 며느리만 얻을 수 있도록 기도 시작하기 바란다.
어쩌면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내 동생 모습이 보이지만 너는 참으로 언니들 보다 더 영리하고 총명하기
때문에 나는 너를 믿는다.

지금부터라도 잘 반성하고 참 천주교신자로서 우선 십계명을 잘 지켜나가기를 권유한다.
그동안 신앙이 없었다면 모르지만 우리 팔남매는 부모님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이미 가톨릭신자로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에 함부러 신앙을 옮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순간까지 가톨릭신자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 신앙문제는 누구도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해서도 안 되는 문제다.

하느님께서도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이 문제만큼은 하느님께서도 우리가 우리 마음이 움직여 질 때까지는 항상 기다려 주신단다. 하느님께서도 어쩌지 못하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유의지는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어쩌지 못하니 용기내어 하느님의 것을 잘 선택하기를 희망하고 기원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고..오는 길이 있으면 가는 길도 있기 마련이다.
잘 가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물론 잘 살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영세때에 구원을 받은 하느님의 사람들이다 우리들의 이마에는 이미 확실한 인호가 박힌 그리스도 인이고 영세성사 때에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으니 두려워 할것이 없다. 
 
현명한 판단을 잘 하고 하느님의 진리를 선택하신 우리 어머니는 유난히도 모성애가 깊고 많으신 분이셨는데도..당신 가시는 길은 유언을 하고 떠나실 정도로 우리들 모두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선물로 주고 가신것 같다.우리 모두도 어머니 가신 같은 신앙의 길을 잘 따라 가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부모님께 효도하라는 말씀을 제 삼계명에 두신 이유도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는구나...
너의 마음은 니 맘대로다. 바로 이것이 니 자유의지이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맘으로 교리공부에 좀더 충실하기기 권유한다.

<사람은 무엇을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느뇨? >

<사람은 천주를 알아 공경하고 자기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느니라...>
하는 교리 공부의 뜻을 잘 묵상해 보기를 권유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더 +<당당하게 살기 위해선 ...>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하느님께서 혐오하시는 것들입니다.
+언젠가 다 사라질 공허한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지 말고 보이지는 않지만
영원한 것을 추구합시다.>+...+아멘+>>"

이 말씀은 묵상방에서 전*요셉신부님한테 배웠으니..너도 잘 묵상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올 수만 있으면 자주 묵상방을 찾어와서 신부님들이 가르쳐주시는 묵상글과 강론을
잘 공부하기 바란다.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아멘+

*살로메야 갈등은 오래가면 머리만 아프다.
지금 당장이라도 하느님을 위하여 죽을 수 있다면 그것이 순교요 축복이니라.
 
우리 어머니가 그토록 모성애가 강하셨지만 막내아들 출세를 위하여 당신 신앙을 버리시지는 안하신
이유를 우리는 늘 묵상하며 정말 잘 살다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수많은 세월동안 너와 너희 가정을 지켜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우선 너희 집에서 젤로 가까운 성당에다가 감사미사 한 대를 봉헌하기 바란다.
한국에서는 보통 한화로 3만원 정도 미사 예물을 넣는다.
 
그동안 어려운 이민생활 하니라고 하느님 가까이 살지 못했더라도..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
두려워하지 말고 간절히 기도하면 된다..
묵상방 친구들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어도 모두 기도하는 친구들이어서 하느님이 좋아하시니...
그래서 나도 굿뉴스의 묵상방을 좋아하게 되었단다.
시간 나는 대로 자주 여기로 놀러와서 기도도 하고 묵상도 하자..
그러면 하느님께서 꼬옥 도와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실것이다.  

그동안 지켜주시고 이번에 아들 안드레아가 미국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게 해 주신 ...
주님의 은혜가 놀랍지 않느냐? ...
갈등이 있을 수록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께서 이끌어주실 것이니 두려워 하지 말고 자주
예수님과 성모님을 부르며 기도하기로 하자.

그리고 성당 교우나 자매들과 더 까까이 지내면 더 좋을것 같다.
+주님의 평화가 너와 너희 가족 모두와 함께...+샬롬+아멘+기도팅~~~
+주님 제 동생 샬로메에게 신앙을 지킬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허락하소서~~~+아멘+

+찬미예수님 아멘+그리스도 우리의 평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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