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대부와 대모는 친구 이상의 관계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16 조회수610 추천수3 반대(0) 신고
영적 父性에 대하여....

어떤 사람이 압바 파에시우스에게 물었다.
“제 영혼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제 영혼은 무감각하고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압바가 말했다.
“가서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과 어울리고
그 사람근처에 가서 살게, 그가 하느님을 두려워하도록
자네를 가르쳐 줄 것이네”(금언집639)

성숙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최상의 교육이다.
이것은 영성생활에도 적응된다.

젊은 수도승은 분명히 하느님에 관해서 많은 것을
들었을 것이다. 종교교육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에 관한 말씀들이
그의 마음에 스며들지 않았고 그의 마음은 냉랭하기만 했다.

왜냐하면 의지만으로는 하느님께 마음을 열 수 없어서
하느님을 두려워하거나 하느님의 현존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내부에서 무엇인가가 변하기 시작할 때
우리 안에 있는 열망이 일깨워져서 하느님의 손길이 와 닿도록
우리 마음을 열어놓아야 한다.

하느님을 마음 깊이 스며들게 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면
곧 바로 우리는 하느님께로 인도된다.

그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영향력(카리스마)안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빛과 사랑을 감지할 수 있게 되고 그 빛과 사랑은
그 사람을 통해 우리에게 비춰진다.

              참고한 문헌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이 글에 대한 나의 묵상:

영적 父性과 母性,
즉 대부와 대모에 대한 옳바른 이해를
돕고자 하는 글로 이해 됩니다.

우선 영적인 것이
무엇인지 성경말씀에서 찾아보자!

영적 오감으로 영적 청각, 영적 미각,
영적 후각, 영적 시각, 그리고 영적 촉각이 있다.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행복하여라, 그 분께 피신하는 사람!"
                                                (시편34,9)
"이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게 하려는 것입니다.
더듬거리다가 그분을 찾아 낼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분께서는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사도17,27)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은
바로 자신을 낮추는 자이며,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사람으로서, 친구를 위해 희생할 줄 알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영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기에 그러한 사람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1코린2,14)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곁에 계시는 성모님!
묵주의 기도드릴 때에 나를 위로하시며 빛을 밝혀주시니
모든 걱정 사라지고 희망 솟아 오르게 항상 도와주시옵소서!

어두움이 찾아 들 때 우리 지켜주시는 성모님!
묵주의 기도드릴 때에 내게 평화주시며 맑은 마음주시니
모든 근심 사라지고 기쁨  솟아오르게 항상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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