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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왜 생겨났을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13 조회수470 추천수5 반대(0) 신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왜 생겨났을까?

하느님에 대한 믿음은 대체 어떻게 생겨났을까?
사람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존재를 의지하고 싶어 한다.

다만 인간에게는 세상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 자를 믿으려는 원초적 욕구가
있다는 사실만을 나는 안다.

그러나 이것은 당연히 신의 존재를 설득력 있게
증명할 수 있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

신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물체 가운데 하나가 아니다.
내가 늘어놓을 수 있는 물체와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어떤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다.
그는 모든 것의 근원이자 창조주이다.

그는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에게 말을 걸고,
내 영혼이 이 세상을 뛰어 넘는 어떤 것, 초월성을
알게 했다.

개신교 신학자 파울 틸리히는,
“神은 나와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하느님은 내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다.

         참고한 글 “인생을 이야기 하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하느님에 대한
성경말씀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첫째, 불가견성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1요한4,12)

둘째, 절대성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오!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정녕 깊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얼마나 헤아리기 어렵고 그분의 길은
얼마나 알아내기 어렵습니까?  누가 주님의 생각을
안 적이 있습니까?"(로마11,33-34)

셋째, 하느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믿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 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히브11,3)

"주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주님의 뜻에 따라
만물이 생겨나고 창조되었습니다."(묵시4,11)

넷째,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주님, 당신은 저희 아버지십니다. 저희는 진흙,
당신은 저희를 빚으신 분 저희는 모두 당신 손의
작품들입니다."(이사64,7)

다섯째, 하느님을 찾는 이를 보살펴 주십니다.
"우리 하느님의 너그러운 손길은 그분을 찾는 모든 이를
보살펴 주십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저버리는 모든 이에게는
그분께서 호된 분노를 내리십니다."(에즈8,22)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살게하시고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습니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을 오롯이 도로바쳐
찬미와 봉사의 제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받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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