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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이 무너졌다는 가장 큰 증거 / [복음과 묵상]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11 조회수650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주 우리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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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신앙이 무너졌다는 가장 큰 증거


우리들의 신앙이 무너졌다는 가장 큰 증거가 무엇일까요?
내 믿음이 무너진 증거는 감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입술과 삶에서 감사가 사라졌을 때는
"내 신앙이 무너졌구나"하고 이해하면 정확합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항상 불평 불만거리를 찾습니다.
모든 것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말들이 입에서 튀어나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비가 왔을 때...
하느님이 비를 주셔서 곡식이 잘 자라겠구나 하고 감사를 하지만,
감사가 없는 부정적인 사람은 오늘 비가 오니까 땅이 질겠구나 하고 불평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포도를 먹으면서도
맛도 좋고 비타민도 많은 과일이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부정적인 사람은 포도는 씨가 많아 귀찮은 과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이 다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장미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가시가 많아 틀렸다고 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국화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는데
부정적인 사람은 쑥 냄새가 나서 틀렸다고 합니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은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전병욱님 '식어진 가슴에 불을 붙이라' 참조)

 

[11월 12일, 목요일] 생명의 말씀 '복음'   <루카 17,20-25>
[오늘의 묵상 - 신은근 바오로신부님, 마산 호계성당]


[복음]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서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날을 하루라도 보려고 갈망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라, 저기에 계시다.’, 또는 ‘보라, 여기에 계시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서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마라. 번개가 치면 하늘 이쪽 끝에서 하늘 저쪽 끝까지 비추는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고, 이 세대에게 배척을 받아야 한다.”


[오늘의 묵상] 바리사이들은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묻습니다. 이스라엘이 득세하는 날이 언제냐는 질문입니다. 대단히 현실적인 물음입니다. 유다인이 이방인을 누르고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날을 물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답변은 명쾌합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하느님 나라는 ‘현실의 성공’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는 말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 식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와 계신다는 가르침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의 나라는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있었습니다. 현실의 모든 것은 그분의 다스림 안에 있습니다. 어느 누가 ‘그분 섭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는지요? 현실과 미래에서 그분의 손길을 외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나라는 믿음 안에서의 깨달음입니다.
종말 역시 하느님 나라의 ‘한 모습’입니다. 그러기에 언제 올지 모릅니다. 인간의 판단 기준을 초월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지금 계속되는 ‘삶의 끝’이 나의 종말입니다. 저만치 오는 비를 미리 뛰어가서 맞으려 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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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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