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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범한 가정의 아들이신 예수님>
작성자송영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9-11-07 조회수421 추천수0 반대(0) 신고
 

<평범한 가정의 아들이신 예수님>


예수님에게도 가정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마리아이고 아버지가 요셉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가난한 사람이었고 우리와 같이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친척과 친하게 지내도록 예수님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자기네 표양으로써 항상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태도를 가지도록 예수님을 가르쳤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부모가 자녀교육에 가장 중요한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네 부모들도 요셉과 마리아를 본받아 자녀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자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도록 가르치고 자율성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우리네 부모들은 자녀에게 타인을 섬기는 정신과 마음을 심어주어야 하고 노동의 가치를 깨닫게 해 주고 신앙을 실천과 행동으로 옮기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하느님도 우리가 그 책임을 다하도록 도와주십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도와준 것처럼 우리 자녀도 지혜와 은총 속에서 자라도록 도와주십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하느님의 협력자가 되어 자녀를 낳고 기르고 성숙하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자녀의 소질을 개발하여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각 자녀의 소질과 성향과 생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자립심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기도

- 하느님 아버지,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께서 우리 가정 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 하느님 아버지, 비록 우리가 가난할지라도 자녀를 제대로 교육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 하느님 아버지, 우리는 가족이기주의에 빠지지 않고

    사회 속에 사랑과 정의를 구현하는 일에 몸 바쳐야 함을 믿습니다.

                                     *  *  *

- 주님, 우리가 가끔 이유 없이 자녀에게 화를 내고 때린 것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가 우리 자녀를 이기적으로만 키운 것을 용서하십시오.

- 주님, 우리가 자녀의 인성교육과 사회교육에 소홀한 것을 용서하십시오.

                                     *  *  *

- 성령이시여, 우리 가정을 평화롭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령이시여, 우리 가정이 다른 많은 가정과 친하게 지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령이시여, 우리 가정이 인류의 하나 됨을 위하여 몸 바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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