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모 마리아와 베네딕토 16세 교황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08 조회수458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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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성모 마리아와 베네딕토 16세 교황님

성인들의 삶은 지상에서의 일생이 아니라 죽은 다음 하느님 안에 살며 활동하는 것까지 다 관련됩니다. 성인들에게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들은 인간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참으로 인간에게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보다 성모님에게서 이를 가장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께서 당신 제자에게, 곧 요한과 그를 통하여 모든 제자에게“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요한 19,27) 라고 하신 말씀은 모든 세대 안에서 새롭게 이루어집니다. 성모님께서는 참으로 모든 믿는 이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모든 시대, 모든 장소의 사람들은 그들의 온갖 요구와 바람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외로울 때나 함께 모일 때에나 성모님의 어머니다운 자애와 동정녀의 순결과 아름다움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은 성모님의 자애로운 은총을 체험하고 언제나 그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무한한 사랑을 체험합니다. 모든 대륙과 문화에서 성모님께 바치는 감사의 증언들은 자기를 찾지 않고 오로지 자비를 베푸는 순수한 사랑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또한 신자들의 신심은 그러한 사랑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직관입니다.

그러한 사랑은 하느님과 이루는 가장 내밀한 일치를 통하여 영혼이 완전히 하느님으로 충만해질 때에 가능합니다. 이는 하느님의 사랑의 샘에서 흘러 나오는 물을 마신 이들이 다시“생수의 강들이 흘러 나오는” (요한 7,38) 샘이 되게 합니다. 동정 성모 마리아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은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끊임없이 새로운 힘을 얻는지를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성모님께 교회를, 교회의 사명을 그리고 사랑의 봉사를 맡겨 드립니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어머니께서는 세상에 참된 빛을,
당신의 아드님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주셨나이다.
어머니께서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시어
하느님에게서 흘러 나오는
선의 샘이 되셨나이다.
저희에게 예수님을 보여 주소서.
저희를 예수님께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을 알고 사랑하는 법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시어
저희도 참된 사랑을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목마른 세상 한가운데에서
생명의 물이 솟아오르는 샘이 되게 하소서
.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Deus caritas est" 중에서)



9월 8일,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입니다. 아래의 글은 매일미사의 "오늘의 묵상"에서 옮긴 글입니다.

요셉은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려 합니다. 복음은 이 사실을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그런 결정이 있기까지 요셉은 고뇌했을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본인 스스로’ 떠날 결심을 했겠습니까?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파혼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은 ‘마음먹고’ 참아야 합니다. 요셉 성인에게 오셨던 천사를 기억하며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작은 생각이 ‘큰 생각’을 이해하려면 힘이 듭니다.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오해는 그렇게 해서 생겨납니다. 요셉은 ‘자기중심’으로 생각했습니다.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천사의 이끄심을 만나자, ‘하느님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그는 사람이 바뀝니다. 오해는 저절로 없어졌습니다. 은총의 철저한 개입이었습니다.

지금 이해할 수 없으면 한 번쯤은 ‘건너뛰어 봐야’ 합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지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려 애쓰는 것이지요. 그것은 삶의 ‘닫힌 공간’을 여는 행동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변화를 가져오는 행위입니다.

시련을 견디어 냈기에 요셉은 성가정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인 역시 먼저 고통을 겪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금방 천사를 보내 주십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이 말씀을 하셨던 천사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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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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