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할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9-04 조회수411 추천수6 반대(0) 신고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2009년 9월 4일 (녹)

☆ 사제의 해

★ 최영수 요한 대주교 님!
    하느님 나라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십시오.

♤ 말씀의 초대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맏이가 되신다. 주님께서는 그분 안에 세상의 충만함을 심어 주셨고,
그분을 통하여 만물을 화해시키셨다. 바오로는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인류 역시 미구에는 그분의 인도를 받게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단식보다 단식의 정신을 강조하신다. 왜 단식하는지
돌아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랑이 있는 동안에는 단식할 수
없다고 하신다. 하느님을 떠난 단식은 신앙 행위가 될 수 없다는
가르침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8,12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9
    그때에 33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단식하며 기도를 하고, 바리사이의 제자들도
그렇게 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는군요."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단식을 할 수야 없지
않으냐? 35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를 말씀하셨다. "아무도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 내어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만 아니라, 새 옷에서 찢어 낸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37 또한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던 사람은
새 포도주를 원하지 않는다. 사실 그런 사람은 '묵은 것이 좋다.' 고
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50

백로 이별 !

강물 위
날아돌아

모래밭
걸어보는

백로
한 마리

이별
준비런가

갓 피어난
갈대 꽃

젖은
손짓에도

머물 수
없는가

알지만
모르는

어딘가로
떠났다가

봄이
오면

다시
오겠지

세상
이별들

그만큼만
하고

그만치만
슬픔 흘렸으면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