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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싸와 므리바의 물 (탈출기17,1-16)/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8-28 조회수517 추천수4 반대(0) 신고
 2009년 8월 28일 금요일 탈출기17장
 
 
창세기에서
하늘에 있는 물과 땅 안에 있는 물이 갈라지며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며
사람의 인체 안에도
어린 아이에서는 체중의 74%가 물이고
어른에서는 체중의 60%가 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우주에 살고 있는 인간과 모든 생물들은
땅 위에 있는 공기 중에 물과 습도와 땅에 있는 물을 통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태아도 양수라는 물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처럼
우리 인간들도 땅 위에 있는 물과 하늘에 있는 물,
습도와 땅에 있는 수분을 섭취하면서 살아 가는데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는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단식할 때도 물만 먹으면
인간의 한계가 40일까지는 살아갈 수 있지만,
물을 먹지 않고 단식하면
72시간이 지나면 우리 인체내의 대사의 물질때문에 고열이 나서
열성 경련및 대사성 질환으로 72시간 이상 단식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도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수가 있고, 먹을수 없는 건수가 있는데
나무나 물이나 돌들을 의인화해서
성경에서는 비유로, 상징으로 말씀드리기 때문에
성경 읽을 때는 깊이 묵상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나무도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했는데(마태 7,15),
좋은 나무는 생명나무인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나쁜 나무는 선악과나무 열매이며 원죄가 있는 사람을 상징하며,
돌도 산돌과 바위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돌은 율법을 상징하고 모래는 육을 상징하며,
 
물도 생수와 샘 솟는 물은(요한 4장) 성령을 상징하며
건수와 육수는 육에 있는 사람들을 상징하기 때문에
창세기 2,12과 에제키엘서 47,1; 묵시록 22,1 에 나오는 생명수도
의인화해서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생명수는 성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마싸라는 말은 시험, 고난이라는 뜻이고,
므리바 라는 뜻은 싸우다, 다투다 라는 히브리어입니다.
 
선악과가 있는 우리 인간들은
세례을 통하여 원죄의 사함은 받았지만 원죄의 여독인 선악이 있기 때문에
늘 불평하고,수군거리고 자기의 결점은 못 보고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씀이라는 거울에 내 자신의 마음을 비춰 보고
매일 어둠을 하나씩 묵상하고 버리면서 정화의 과정을 통하여
주님과 일치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아멘. 
 
 
마싸와 므리바의 물
 
이스라엘 민족들이 과월절 사건을 통하여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가 살아 남은 기적을 보고
또 홍해를 건너는 기적과
양식으로 만나와 메추라기를 하느님께서 보내 주시는 기적을 보았지만,
먹을 물이 없다고 불평을 하는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메세지와 비슷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무엇이든지 다 해주시겠다는 성경 말씀을 믿읍시다(요한 14,14).
 
하느님께서는 공의의 하느님이시기도 하지만
랑과 자비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물이 없다고 하니까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 바위를 모세에게 치라고 명령하셔서
바위를 통하여 생명수를 이스라엘 민족들이 마실 수 있었으며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전서 10,4에
모두 똑같은  영적 양식을 먹고 모두 똑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따라오는 영적바위에서 솟는 물을 마셨는데
그 바위가 곧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오늘날 생명수이며 생수를 마시기 위해서는
산 돌이시며 영적 바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셔야 하며
미사 전례에서 말씀의 전례 중 
성경 말씀과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한 성체를 받아 모심므로써
영생을 주는 생명의 양식을 받아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칠성사를
생수가 흘러 나오는 일곱 개의 수도 꼭지로 설명할 수 있으며
칠성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레마 말씀 성취로
빵이 예수님 몸으로 변하고 포도주가 예수님의 피로 변하며,
고해성사 때 죄 사함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신부님께서 '나도 이 분의 죄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말씀)으로 사해 줍니다.' 라고 하셨을 때
고해 보는 신자가 '아멘' 했을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는 주님의 분부대로 신 광야를 떠나 차츰차츰 자리를 옮겨 갔다. 그들은 르피딤에 진을 쳤는데,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2 백성은 “우리가 마실 물을 내놓으시오.” 하면서 모세와 시비하였다. 그러자 모세가 말하였다. “어째서 나와 시비하려 하느냐? 어째서 주님을 시험하느냐?”
3 그러나 백성은 그곳에서 목이 말라, 모세에게 불평하며 말하였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소? 우리와 우리 자식들과 가축들을 목말라 죽게 하려고 그랬소?”
4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에게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에게 돌을 던질 것 같습니다.”
5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원로들 가운데 몇 사람을 데리고 백성보다 앞서 나아가거라. 나일 강을 친 너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거라.
6 이제 내가 저기 호렙의 바위 위에서 네 앞에 서 있겠다. 네가 그 바위(예수그리스도 상징)를 치면 그곳에서 물(성령 상징)이 터져 나와, 백성이 그것을 마시게 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대로 하였다.
7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비하였다 해서, 그리고 그들이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계시는가, 계시지 않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 해서, 그곳의 이름을 마싸와 므리바라 하였다.

아말렉족과 싸워 이기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느님의 자녀들이며 영의 자녀들에 속하고
아말렉은 육의 자녀들에 속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과 아말렉과의 싸움은 영과 육간의 싸움을 말하며
즉 하느님과 사탄과의 싸움을 상징하며,
 
오늘날에는 영의 자녀들인 성도들과 
육에 있는 반그리스도인들과 싸움을 말하며,
 
에페소서 6,10~20에는
이 영육간의 싸움을  영적 전쟁이라고 말하며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모세가 손을 들 때 이스라엘 민족이 우세하고
모세가 손을 내릴 때는 우세하지 못 하는 것은 
모세가 하느님께 양팔를 들고 찬양기도를 드릴 때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고난이 닥칠 때나 하느님께 기도할 때
우리 안에서 하느님이 사탄을 물리치고
승리로 이끌어 주시는 야훼 니시(야훼는 나의 승리의 깃발)라고 하며
 
사람의 관점으로 볼 때는 이스라엘 민족과 아말렉과의 싸움이지만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는 모세와 사탄을 상징한 세상 왕이 지배하는
아말렉왕과의 싸움을 상징하기 때문에
야훼 하느님과 사탄과의 전쟁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매일 매일 우리들의 삶 안에서 영 육간이 싸움이 일어나며
작은 십자가의 고난이 오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면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8 그때 아말렉족이 몰려와 르피딤에서 이스라엘과 싸움을 벌였다.
9
그러자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너는 우리를 위하여 장정들을 뽑아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거라. 내일 내가 하느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언덕 꼭대기에 서 있겠다.”
 
설명:
성도들도 양손을 들고 양팔 기도를 드리는 것은 모세처럼 
하느님께 찬양기도를 드리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받으시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표현하는 청혼 기도입니다.
묵주기도 드릴 때도 저는 양팔 기도를 자주 드립니다.
 
10
여호수아(예수님=영 상징)는 모세가 말한 대로 아말렉(육 상징)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후르(미리암의 남편의 이름)는 언덕으로 올라갔다.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우세하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우세하였다.
12
모세의 손이 무거워지자, 그들은 돌을 가져다 그의 발 아래 놓고 그를 그 위에 앉혔다. 그런 다음 아론과 후르가 한 사람은 이쪽에서, 다른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두 손을 받쳐 주니,
그의 손이 해가 질 때까지 처지지 않았다.
13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의 백성을 칼로 무찔렀다.
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 일을 기념하여 책에 기록해 두어라. 그리고 내가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하늘 아래에서 완전히 없애 버리겠다는 것을 여호수아에게 똑똑히 일러 주어라.”
 
설명: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시고 자비의 하느님이신데 
이방인 아말렉을 섬멸하라고 하는 것은
이방인 안에 있는 사탄을 전멸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어둠의 세력인 사탄을 저주했지
이스라엘 민족이나 이방인이나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인간들을 구원시키기 위하여
예수님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시기 위하여 죽으신 
사랑의 하느님이시며,
 
예수님을 믿고 받아 들여 
구원 받기를 간절히 소망하시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의 죄를 미워하지
한 사람 한 사람 다 구원 받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우리를 괴롭히는 놀부같은
예수님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질그릇이기 때문에
복음 말씀과 성령이 거처하면 기도하는 성전이 되며
성령이 거처하지 않으면
장사하는 성전이 되고 육신의 장막이 되기 때문에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될 때
구원 받는 성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전쟁중에 아말렉 사람들을 다 죽이라고 했고
인간 자체를 전멸 시키라고 했지만
신약에 와서 예수님께서는
죄인 한 사람 한 사람 또 세리나 간음한 여인이나 이방인이나
다 사랑하시고 구원시켜 주시는 자비의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우리 안에 있는 육의 식구들이며
육적인 열매인 시기 질투 미움(갈라디아서 5,19)등을
완전히 버리고 죽이라는 것이지
이웃 형제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멸시키라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인류가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복음 선포합시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합시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완성합시다.
 
15 모세는 제단을 쌓아 그 이름을 야훼 니씨라 하고,
16
이렇게 말하였다. “손 하나가 주님의 어좌를 거슬러 들리리니,
주님과 아말렉 사이에 대대로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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