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를 버리셨다'고 낙망할 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08 조회수640 추천수6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나를 버리셨다'고 낙망할 때


스코틀랜드 산지에서는 양들이 종종 곤경에 처한다. 산속을 헤매다가 혼자 힘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장소에 들어가는 경우가 그것이다. 스코틀랜드 산지의 풀이 맛있기 때문에, 양들은 앞뒤 생각하지 않고 툭 튀어나온 바위 끝에 난 풀에 유혹돼 아래로 펄쩍 뛰어내린다. 하지만 다시 뛰어오를 수가 없다.

결국 곤경에 처한 양은 소리를 내어 울기 시작한다. 그러나 목자는 양이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도 며칠 동안 그대로 내버려둔다. 그러면 양은 한동안 그곳에 난 풀을 먹고 지낸다. 하지만 풀을 다 먹고 나면 더 이상 먹을 것이 없기에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힘이 빠진다. 그제야 목자는 밧줄을 들고 가서 죽음의 문턱에 있는 양을 건져 낸다.

목자가 양의 울부짖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구해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미련한 양이 풀을 먹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자기를 구하러 온 목자를 피해 도망치려다 자칫 절벽 밑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움을 부르짖는 순간에 하느님은 우리를 구원하신다. 은혜와 자비의 하느님은 폭풍우를 뚫고 오셔서 거센 풍랑 속에서 허우적대는 우리를 건져 내신다. ‘하느님이 영원히 나를 버리셨구나’ 하고 미리 낙담하고 하느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라. 하느님은 반드시 울부짖는 우리를 찾아오신다.

(출처: 위기 / 릭 이젤)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