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체험 그리고 사건의 인식. -송 봉모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04 조회수481 추천수6 반대(0) 신고
 

체험 그리고 사건의 인식.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체험은

근본적으로 신학적 체험,

곧 신에 대한 체험이라는 말이 있다.


신앙인들은 하느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어떤 사건에서든 결국은 하느님의 구원과

섭리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캔버스 위에

그리는 하느님의 그림과 같다.


우리 인생에서

어떤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을 때,


당장에는 그 안에서

어떤 좋은 것도 보지 못하고, 볼 수도 없다.

오직 혼란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러한 모든 사건 안에 숨어있던

하느님의 섭리가 찬란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혼돈에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패배에서 승리를 이끌어내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할 하신 하느님께서 만사를 선으로

이끌어 오셨음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이 선이 되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곧 하느님을 사랑하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신앙으로 응답할 때,


비로소 모든 것이

선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신앙인의 인간 요셉-

                        송 봉모 신부.

오늘의 묵상과 기도.


우리는 단지 오늘 하루를 살 뿐이다.


오늘 하루의 삶은

내 삶의 전체에서 한 점을 이루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그림의 한 획이

된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신비인 그리스도를 깨달음-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여러분과 그들이 마음에 용기를 얻고

사랑으로 결속되어,


풍부하고 온전한 깨달음을 모두 얻고

하느님의 신비 곧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갖추게 하려는 것입니다.”(콜로2,2)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


“나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과 관련하여 태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인간은 파악할 수 없음을 보았다.


인간은 찾으려

애를 쓰지만 파악하지 못한다.


지혜로운 이가 설사 안다고

주장하더라도, 실제로는

파악할 수가 없는 것이다.”(코헬8,17)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사는 것으로

무엇을 먹으며, 무엇을 입을까, 또 무엇을 할까,

하는 모든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삶을,

오늘 하루 거룩하게 살면서

주님을 찬미하며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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