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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축병 (탈출기9,1-35) /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7-03 조회수508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9년 7월 3일 금요일 탈출기 9,1-35
 
하느님께서는 자연적인 재해인 지진 홍수 폭풍 쓰나미 해일과 
질병 및 전쟁등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데,
신약에 와서는 요한복음 12,48에
예수님께서 '내가 한 말로 심판한다.'라고 하시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할 때는 구원을 받고
하느님 말씀에 불순종할 때는
하느님 말씀에 의하여 심판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보다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구원 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가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
내가 그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옛뱀 사탄 마귀가 거부하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그 사람을 조정하는 사탄의 세력을 없애기 위하여
성경 말씀을 계속 읽도록 복음 선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탈출기 9장에서는
이집트의 짐승과 흑사병으로 심판을 내리는데
자연에서 가축으로 가축에서 사람에게로
심판의 강도가 점점 강해짐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종기를 이용한 심판이라든지
우박을 이용한 심판 등에서 병도 병마라고 말하며
우박도 신명기 32,1~2에
"하늘(영의 자녀들 상징)아 귀를 기울여라. 내가 말하리라.
땅아(육의 자녀들 상징)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라.
나의 가르침은 비처럼 내리고 나의 말은 이슬처럼 맺히리라.
푸른 들에 내리는 가랑비 같고 풀밭에 내리는 소나기 같으리라."
 
우박이나 폭우나 홍수는 성령 심판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재앙: 가축병
 
다섯 번째 재앙은
자연적인 재앙에서 사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축들,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흑사병으로 심판하는 과정을 통하여
영혼 육신을 주관하시고 심판하시는
전능한 하느님이심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의 것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하리라." 고
주 하느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하시는 것은
마태복음 6,9~13의 주의 기도에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일을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라고
주님의 기도가 신약에 와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흑사병도 병마인데
병마의 독침에서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말씀의 옷을 입고,
주님의 기도가 이루어졌을 때 악에서 구원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병에 걸렸을 때 병마에서 고통 받는다고 하며
병도 구약에서는 마귀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우리들 마음에 욕망 및 육체의 소유욕이 사탄 마귀인것입니다.
성경을 볼 때 사람의 관점으로 볼 수도 있지만
하느님의 관점으로 봤을 때 성경이 풀리고
말씀의 열매인 아가페 사랑이 오기 때문에
성경 말씀이 사랑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사람의 관점으로 볼 때는
하느님이 편애하여 이집트 민족들의 가축은 죽이고
이스라엘 민족들의 가축은 죽지 않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하느님의 관점으로 볼 때는
이집트 민족과 가축을 미워서 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들의 구원받는 과정과
파라오처럼 하느님 말씀에 불순종할 때
가축들이 흑사병 병마로 죽는 과정을 보여 주시면서
우리들 보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구원 받는 좁은 문을 보여 주시고,
 
요한복음 10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나는 양들의 문이다."하시고
요한복음 14,6에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하시는데,
천국가는데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가는 길입니다.
 
가축병도 내 안에 있는 영적인 가축병은
분노 미움 싸움 등일 수 있습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에게 가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고 그에게 일러라.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2 네가 그들을 내보내기를 거부하고 계속 그들을 붙잡아 둔다면,
3 주님의 손이 들에 있는 너의 집짐승들,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을 지독한 흑사병으로 칠 것이다.
4
그러나 주님은 이스라엘의 집짐승과 이집트의 집짐승을 구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의 것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할 것이다.’”
 
설명:
이 부분은 사람의 관점으로 볼 때는
하느님께서 편애하시는 것 같지만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니 참 좋다."고 창세기 1장에
하느님께서 말씀 하신 사랑의 하느님이  
이집트 백성 및 짐승들을 흑사병으로 치시는
무서운 하느님으로 보는 것은 사람의 관점으로 볼 때이고,
 
하느님의 관점으로 볼 때는  
구원시키는 유일한 생명의 주관자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계시해
주시며, 예수님께서도 육신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영혼 육신을 죽일 수 있는 심판하시는 하느님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요한1서 4,16에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고 하십니다.
 
5
그리고 주님께서는 “주님이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이룰 것이다.” 하시며 때를 정하셨다.
 
설명:
때와 시간이란 말도
그리스어(헬라어)로 '호라'라는 말은
수난 받고 죽고 부활하는 때를 말하며,
'크로노스'라는 말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는 인간의 시간과 때를 말하며,
'카이로스'라는 말은 하느님의 때와 시간을 말하는데
하느님의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가 없이
오직 현재 뿐이며 영원한 시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실 때 사람의 주관으로 보지 말고
하느님의 관점으로 보면 구약과 신약은 하나이며,
구약은 예표이고 신약은 실제이며,
구약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느님 말씀을 선포한 말이고 문제이며,
신약은 예수님께서 사랑의 계명으로 풀어 주시고,
율법과 십계명을 완성시켜 주시는 답서이며, 사랑의 편지입니다.
 
6 이튿날 주님께서 이 말씀대로 하셨다. 이집트의 집짐승들은 모두 죽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짐승들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7 파라오는 사람을 보내어, 이스라엘의 집짐승은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파라오는 마음이 완강해져 백성을 내보내지 않았다.

여섯째 재앙: 종기
 
여섯 번째 재앙부터는
자연적인 재앙이 사람의 몸에 즉 육체에 일으키는 종기를 말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항생제가 발명되기 전에는 등창이나 종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던 무서운 병입니다.
 
이 종기도 병마를 즉 사탄 마귀를 상징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 자매들은
독을 마시거나 뱀에 물려도 상처를 받지 않는다고 하시는 것처럼,
주 하느님께서 하느님 말씀에 순종할 때는
병마인 종기에서 치유 받을 수 있음을 보여 주시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8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가마에 있는 그을음을 두 손 가득히 쥐어라. 그리고 모세가 그것을 파라오 앞에서 공중으로 뿌려라.
9 그리하여 그것이 먼지가 되어 이집트 온 땅에 퍼져 나가, 이집트 온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에게 궤양을 일으키는 종기가 되게 하여라.”
10 그들은 가마에 있는 그을음을 쥐고 파라오 앞에 섰다. 모세가 그것을 공중으로 뿌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궤양을 일으키는 종기가 되었다.
11 요술사들과 모든 이집트인에게 종기가 생겨, 요술사들도 종기 때문에 모세 앞에 서 있을 수가 없었다.
12
그러나 주님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므로, 그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였다.
 
설명:
사람의 관점으로 볼 때는
하느님께서 파라오 마음을 완고하게 하고
모세의 마음은 완고하지 않게 하시는 하느님으로 볼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 파라오 마음을 완고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파라오왕의 심령을 지배하는
옛뱀 사탄이 파라오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하느님의 기적을 보고도 마음을 바꾸지 않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들 마음도
하느님을 잘 믿고 성경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 가다
나도 모르게 물질이나 권력이나 성적인 유혹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내 안에서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을 움직이는 두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말씀 읽고, 기도하고, 미사 참여하여
매일매일 회개의 삶을 살아 가면,
내 안에 있는 많은 어둠을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 안에 있는 어둠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일곱째 재앙: 우박
 
우박도 히브리어로 '발라드 또는 애번'인데
물, 비 즉 성령을 상징하며
묵시록 8,7에 우박의 재앙이 잘 설명되어 있으며
우박이 내려서 가축이나 사람이 죽을 수도 있지만,
우박은 성령과 하느님 말씀을 상징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구원이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에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박도 비 또는 물이 증발하여 공기 중에서 냉각되어
눈이나 우박으로 내리는 것입니다.
 
13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침 일찍 일어나 파라오 앞에 나서서, ‘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고 그에게 말하여라. ‘내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여라.
14 이번에는 내가 온갖 재앙을 너 자신과 너의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내려, 온 세상에 나와 같은 신이 없음을 네가 알게 하겠다.
15 진작 나는 손을 내뻗어 너와 너의 백성을 흑사병으로 쳐서, 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해 버릴 수도 있었다.
16 그렇지만 나는 까닭이 있어 너를 살려 두었다. 너에게 내 능력을 보이고, 온 세상에 내 이름을 떨치게 하려는 것이다.
17 그런데 너는 계속 내 백성을 거만하게 대하면서, 그들을 내보내려 하지 않는다.
18 그러므로 나는 내일 이 시간에, 이집트가 생긴 날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는 엄청난 우박을 쏟아 붓겠다.
19
그러니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너의 집짐승과 들에 있는 너의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라. 미처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들에 남은 사람이나 짐승은 모두 우박에 맞아 죽을 것이다.’”
 
설명: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이집트의 민족이나 가축들과 이스라엘 민족들과 가축도 똑같이
보호할 것을 말씀하시며,
마태복음 5,45에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당신의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이나 의롭지 못한 사람에게나
비를 내려 주시는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이십니다.
 
20
파라오의 신하들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한 자들은 제 종들과 집짐승들을 재빨리 집 안으로 피신시켰다.
 
설명:
파라오 종들도 하느님 말씀을 두려워하여
말씀에 순종하여 종들과 짐승들을 재빨리 집안으로 피신 시켰을 때    구원 받는 것은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인이나 이스라엘 사람이나
하느님께서 창조하시는 만물을 구원하고
사랑하시는 사랑의 주님이며,
성경 말씀은 구원의 편지이고 찬양 시편입니다.
 
21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자들은 제 종들과 집짐승들을 그대로 들에 내버려 두었다.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을 하늘로 뻗어라. 그리하여 우박이 이집트 온 땅에, 이집트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과 모든 풀 위에 내리게 하여라.”
23
모세가 지팡이를 하늘로 뻗자, 주님께서 우레(하느님의 소리)함께 우박을 내리셨다.
번갯불이 땅으로 떨어졌다.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 우박을 쏟으셨다.
24 번갯불이 잇달아 번쩍이면서 우박이 내렸다. 이처럼 엄청난 우박은, 이집트에 나라가 선 뒤로 이집트 온 땅에 한 번도 내린 적이 없었다.
25 이렇게 우박이 이집트 온 땅에서, 사람을 비롯하여 짐승에 이르기까지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쳤다. 들의 풀도 모조리 치고 들의 나무도 모조리 부러뜨렸다.
26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고센 땅에만은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
27 파라오는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다 말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 주님께서는 옳으시고 나와 내 백성은 그르다.
28 주님께 기도해 다오. 우레와 우박이 너무 심하구나. 내가 너희를 내보내겠다. 더 이상 여기에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
29 그러자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제가 성읍을 나서는 대로 주님께 제 손을 펼치겠습니다. 그러면 우레가 멎고 우박이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세상이 주님께 속한다는 것을 임금님께서 아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30 그래도 임금님과 임금님의 신하들이 아직 주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으실 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31 마침 보리는 이삭이 패고 아마는 꽃이 피어 있었으므로, 아마와 보리는 못 쓰게 되고 말았다.
32 그러나 밀(알곡 및 말씀 상징)리는 늦게 나오는 것들이었으므로 못 쓰게 되지는 않았다.
33 모세는 파라오에게서 물러나 성읍을 나와서, 주님께 손을 펼쳤다. 그러자 우레와 우박이 멎고, 땅에는 비가 더 이상 쏟아지지 않았다.
34 파라오는 비와 우박과 우레가 멎는 것을 보고 다시 죄를 지었다. 그와 그의 신하들의 마음이 또 완강해진 것이다.
35
파라오는 마음이 완고해져 이스라엘 자손들을 내보내지 않았다.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였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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