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조규만 주교님을 비롯 열입곱분의 사제단 입당 행렬
작성자김경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3 조회수521 추천수4 반대(0) 신고

610일 조규만 주교님을 비롯 본당 박용일 신부 등 북미주 서울교구 사제단 열일곱분의 신부님이 회의 차 워싱턴에 모이셨다가 지역 내 위치한 워싱턴 한인 본당 평일미사를 집전 하셨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대성당 입구에 갔다가 그렇게 많은 사제단이 입당하리라 생각지 못해서인지  웅장한 행렬을 마주하니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그것도 평일 미사여서 더욱 그랬는지 모릅니다.

또한 마침 예식때 그 모든 신부님이 강복하시는데 뜨거움이 밀려 왔답니다.

하느님은 그렇게 현존하시어 영적 아름다움으로 마음을 움직이십니다.

그날 미사 후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조금도 흐트러짐 없는 영광스럼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공원에 뛰기 위해 가자던 딸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40여분 걸리는 아름다운 호수 공원을 살며시 걷게 됩니다.

그분과 함께하는 평온함이 온 몸을 스며듭니다.

사랑으로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묵상하며 조용히 걸어보는 순간들이 천국 마냥 화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