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3 조회수35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2009년 6월 13일 (백)

☆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안토니오 성인은 포르투갈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젊은 나이에 사제가 되었다. 이후 이탈리아의
파도바의 한 수도원에 살면서 고해성사와 설교로 많은 이들을 영적
세계로 이끌었다. 열병으로 1231년 36세의 젊은 나이에 선종하였고,
이듬해에 시성되었다.
1946년 비오 12세 교황은 그를 '교회 학자' 로 선포하였다.

♤ 말씀의 초대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이를 위해 돌아가셨다. 그러므로 그분 안에
머물면 누구나 새로움의 은총을 받는다. 이제 우리의 낡은 모습은
지나갔다. 더 이상 지난날의 잘못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된다. 주님의
은총을 받아 새 삶을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그분과
화해하는 것이다(제1독서).
맹세는 약속을 다짐하는 것이다. 불가능한 맹세는 아예 하지 말라고
하신다. 자신의 약속에 충실하라는 말씀이다. 언제나 정직이
최선이다.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라고
분명히 말하라고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36.29ㄴ 참조
◎ 알렐루야.
○ 주 하느님, 탐욕이 아니라 당신 법에 제 마음 기울게 하소서.
    자비로이 당신 가르침을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3 "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하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또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7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467

분홍 장미 !

유월
해님

따가운
햇살

초록
잎사귀

살금
살금

디디고
내려와

부끄럼
타는

분홍
장미

불러
내고서

누리
환하게

깔깔깔
웃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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