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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31.기도"하느님 나라는 겨자씨 와 같다."-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7-10-31 조회수1,079 추천수1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루카 13,19)

 

주님!

당신은 겨자씨처럼

작은 자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사랑하는 이 위에

군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낮추어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낮아지는 것이

사랑하는 방법이고

사랑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형제들 앞에

작아지게 하소서!

 

사랑하는 까닭에

작아지게 하소서!

 

이것이

제가 형제들 앞에

작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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