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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성체성혈대축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수도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6-13 조회수623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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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그리스도의 성체성혈대축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수도회)


† 찬미예수님,
주님의 평온하심과 선하심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복음은 최후 만찬 때의 일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22-23절)
이 말씀은 성찬의 전례에서 늘 반복되며,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성체와 성혈로써 우리에게 오심으로써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겠다.’(마태 28,20)는 약속을 지키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은 예수님의 몸과 피이며 바로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성체와 성혈이 예수님의 몸과 피일까요?

1252년부터 오늘날까지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자들이 맡고 있는 란치아노의 성체기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 아브루죠 지방의 란치아노에서 지금으로부터 약 1,200년 전, 그러니까 8세기경 어느날 바실리오 수도회의 한 사제가 란치아노 시에 있는 성 레곤지아노에게 봉헌된 성당에서 미사를 거행하고 있었습니다.
성체 축성을 하면서 그 수도사제는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참으로 현존하고 계신지에 대해 의심을 했습니다. 그 순간 제병은 살로 변하였고, 포도주는 피로 변하며 응고되어 각각 다른 모양과 크기의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너무나 놀란 수사신부는 이 사실을 숨길 수 없어서 미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보여주었고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곧 뛰쳐나가서 이 소식을 란치아노시 전체와 인근 지방들에 알렸다고 합니다.

1970년에 의사이자 교수인 오도아르도 리놀리(Odoardo Linoli) 박사에 의해 기적의 성체와 성혈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조사를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그 분석결과는 이렇습니다.

첫째, 성체 기적의 성체는 참된 살이며, 성혈은 참된 피이다.
둘째, 성체는 심장의 근육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셋째, 성체와 성혈은 사람의 것이다.
넷째, 성체와 성혈의 혈액형은 일치하며 AB형이다.
다섯째, 성혈에는 일반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정상적인 단백질이 발견되었다.
여섯째, 성혈에는 또한 염화물,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미네랄이 감소된 양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반면 칼슘은 증가된 양으로 함유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

그리고 리놀리 교수는 다음의 설명을 덧붙였다고 합니다.

첫째, 이 살이 인간의 심장으로부터 해부적으로 잘라온 것일 가능성은 전무하다.
둘째, 그 살과 피를 보존하기 위하여 화학적인 방부 조처를 취한 흔적은 없다.
셋째, 그러므로, 그 살과 피 안의 단백질과 무기물들이 대기와 미생물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부패되지 않고 보존된 것은 절대적으로 예외적인 현상이다
.

그 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도 이 현상을 15개월간 확인하였는데 결론은 란치아노의 성체 기적은 유래가 없는 경우이며,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단정적으로 선언하였습니다.

비록 과학적으로 검증되었다 하나, 이를 받아들이고 믿느냐 안 믿느냐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실로 성체와 성혈은 십자가 나무의 열매이며 하느님 사랑의 육화입니다.
주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깁시다. 우리 참 어머니, 마리아 원죄없으신 잉태께 의탁합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리라.” (영성체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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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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