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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의 말 좋아하기 / 억울하게 당할 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11-01 조회수1,386 추천수1 반대(0) 신고

 

"남의 말 좋아하기 / 억울하게 당할 때."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남의 말 좋아하기

중상꾼의 말은 맛난

음식과 같아 배 속 깊은

곳까지 내려간다.”

(잠언 18,8)

왜 우리는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그것도 좋은 말이 아닌

나쁜 말을 말입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인생의

타락한 본성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웃의 성공을

축하하는데는 아주 인색합니다.

반면에 이웃의 실패나 타락의

소식을 들으면 즐기고 싶은

본성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신이

성공한 것처럼 착각하고

싶어합니다.

남에 대한 말은 맛난 음식과

같다고 잠언 기자는 말합니다.

묘한 즐김이 동반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하거나 들을 때

우리는 창자 깊은 속으로

그런 말을 삼키고 싶어합니다.

인터넷 악플을 즐기고 악플이

인기있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개혁자들의 표현을 빌리면

우리는 모두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남에 대한 나쁜 말을

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남에 대한 나쁜 말을 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타락한 내적 본성의 충동을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입만 벌리면 우리 모두 험담과

중상 모략의 말이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가히 우리 목구멍이 열린

무덤이라는 바오로의 증언이

실감나는 대목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남에 대한 좋은 말은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에 대한 좋은 말을

위해서는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모든 신자는

이제 새로운 성품과 새로운

의지를 가꾸어 가야합니다.

이웃에 대하여 좋은 말하기는

새 인생을 사는 가장 중요한

학습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악플을 버리고 선플 운동을

펼칠 때입니다.

내 마음과 말의

주인이신 하느님,

남에 대한 악한 말이 아닌

착한 말을 연습하게

도와주소서. 아멘

억울하게 당할 때

살다보면 억울하게

 당할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피난처가 있는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시편 기자인 다윗의 피난처는

의로우신 하느님 이셨습니다.

그는 하느님이 홀로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억울하게 당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분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를 시작합니다.

"주 나의 하느님, 내가 주님께

피하오니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나를 건져 주옵소서" 라고.

억울하게 당했다고 느낄 때

제일 먼저 드릴 기도는 자신을

성찰하는 기도입니다.

억울하게 당할 때 그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더 더욱 쉬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나 저주는 내 영혼에

조금의 유익도 가져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성찰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는 내면에

있어서 부요한 자가 됩니다.

우리는 타인의 불행에 대해서는

그의 변호사가 될 지언정

검사역을 자처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웃의 불행이 그의 죄값이라고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욥의 친구들이 이 과오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불행에 대해서는

스스로 검사역을 자처하고

엄중하게 참회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나의 불행이 주님의

징계였다면 참회는 나의 새로운

아침의 행복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오늘의 나의

고난이 나의 과오와 상관없는

억울한 당함으로 다가오거든

이제 나를 찢고자하는 원수의

회개를 위해 기도할 시간입니다.

원수를 저주하지 말고 원수가

회개하도록 기도하십시오.

원수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하느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맡기십시오.

원수가 나를위해 파놓은 함정은

스스로를 위한 함정이었음이

곧 드러날 것입니다.

그분의 의로우신 심판을

신뢰하며 소리높여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억울함이 곧 물러갈 것입니다.

, 나의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느님이시여,

나의 억울함을 굽어 살피시어

 저를 구원하여 주소서.

제가 저를위해 스스로

변호하지 않겠사오니

주님께서

나의 변호사가 되어 주소서.

그러나 주님, 혹시나

이 억울함의 과정에

저의 잘못함이 있었다면

저를 교정하여 주소서.

다만 주님 앞에 올곧게 서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이동원님)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

http://예수.kr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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