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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편 37편(온유한자의 승리)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7-11-02 조회수1,31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시편 37편(온유한자의 승리)"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여!

*~*~*~*~*~*~*~*~*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긴 고해를 하시는 분들은

명동성당

상설고해소를 방문하세요]

시편 37

1 [다윗] 너는 악을

저지르는 자들 때문에

격분하지 말고 불의를

일삼는 자들 때문에

흥분하지 마라.

2 그들은 풀처럼

삽시간에 스러지고

푸성귀처럼 시들어 버린다.

3 주님을 신뢰하며

선을 행하고 이 땅에 살며

신의를 지켜라.

4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그분께서 네 마음이

청하는 바를 주시리라.

5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

6 빛처럼 네 정의를

떠오르게 하시며 대낮처럼

네 공정을 밝히시리라.

7 주님 앞에 고요히

 머물며 그분을 고대하여라.

제 길에서 성공을

 거두는 자 때문에,

음모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 때문에

격분하지 마라.

8 노여움을 그치고

성을 가라앉혀라.

격분하지 마라.

악을 저지를 뿐이다.

9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뿌리째 뽑히고 주님께

희망을 두는 이들은

땅을 차지하리니.

10 이제 조금만 있으면

악인은 없어지리라.

그가 있던

자리를 살펴보아도

그는 이미 없으리라.

11 그러나 가난한 이들은

땅을 차지하고 큰 평화로

즐거움을 누리리라.

12 악인이 의인을

거슬러 계교를 꾸미며

그를 향해 이를 가는구나.

13 주님께서 악인을

비웃으시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시기 때문이다.

14 악인들이 칼을 빼들고

활을 당겨 가련한 이와

불쌍한 이를 쓰러뜨리고

옳은 길 걷는 이들을

죽이려 하는구나.

15 그러나 그들의 칼은

자기들 가슴을 꿰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라.

16 의인이 가진 적은 것이

악인들의 많은

재산보다 낫다.

17 악인들의 팔은

부러지지만

의인들은 주님께서

받쳐 주신다.

18 주님께서 흠 없는 이들의

나날을 아시니 그들의

소유는 길이길이 남으리라.

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기근 때에도

굶주리지 않으리라.

20 그러나 악인들은

 멸망하고

 주님의 원수들은 초원의

화사함처럼 사라지리라.

연기 속에 사라지리라.

21 악인은 꾸기만

하고 갚지 않으나

의인은 너그럽게 베푼다.

22 그분의 복을 받은 이들은

 땅을 차지하고 그분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뿌리째 뽑히리라.

23 주님께서는 사람의

발걸음을 굳건히 하시며

그의 길을 마음에

들어 하시리라.

24 그는 비틀거려도

쓰러지지 않으리니

주님께서 그의 손을 잡아

주시기 때문이다.

25 어리던 내가 이제

늙었는데 의인이

버림을 받음도,

그 자손이 빵을 구걸함도

보지 못하였다.

26 그는 늘 너그럽게

 빌려 주어

그 자손이 복을 받는다.

27 너는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여라.

그러면 길이 살리라.

28 주님께서는 올바른 것을

사랑하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지만

악인들의 자손은

뿌리째 뽑히리라.

29 의인들은 땅을

 차지하여 언제까지나

그 위에 살리라.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자아내고 그의 혀는

올바른 것을 말한다.

31 자기 하느님의

가르침이 그의 마음에 있어

그 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32 악인은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이려 꾀하지만

33 주님께서는 그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심판 때에 그를

단죄하지 않으시리라.

34 너는 주님께 바라고

그분의 길을 따라라.

그분께서 너를 들어 올려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너는 악인들이 뿌리째

뽑힘을 즐거이 보리라.

35 나는 악인이 폭력을

휘두르며 푸른 월계수처럼

뻗어 감을 보았다.

36 그러나 그는 지나자마자

 이내 사라져 나 그를

찾아보았으나

눈에 띄지 않았다.

37 흠 없는 이를 지켜보고

 올곧은 이를 살펴보아라.

평화로운 이에게는

후손이 이어지리라.

38 죄인들은 모두

멸망하고 악인들의

후손은 뿌리째 뽑히리라.

39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에게서 오고

그분께서는 곤경의 때에

그들의 피신처가

되어 주신다.

40 주님께서 그들을

 도와 구하시고

 악인들에게서 빼내어

구원하시니 그분께

몸을 피한 까닭이다.

시편 37편 

<온유한자의 승리>

온유함은 세상에서

거의 유약함이나 비겁함의

동의어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세상은 온유한자를 경멸합니다.

그래서 온유한자는 세상에서는

주변인간으로 소외되어

무시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온유한자는 속절없이 세상의

강한자들의 유희를 지켜보는

구경꾼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온유한자는 손해보고 빼앗기는

패배자로 보입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온유한자가 최후의 승

리자가 된다고 약속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종들과 그의

조카 롯의 종들사이에

소돔 고모라의 땅을 에워싸고

갈등이 생겼을때 아브라함은

 롯에게 선택권을 양도합니다.

그에게 먼저 좋은 땅을

선택하도록

기득권을 포기합니다.

그에게 온유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롯이

선택한 소돔 고모라는

결국 불바다가 됩니다.

최후의 승리자는

온유의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이 그렇게 살았고,

다윗도 그렇게 살았습니다.

요셉은 그의 형제들에게

구박당하고 사지에서

 도움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내 형제들을

원망하지 않고 그에게 주어진

미션(mission)에 성실합니다.

다윗도 사울왕에 의해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쫓겨 다닙니다.

그러나 그는 신하된 본분에

성실하며 왕을 용서합니다.

마침내 요셉은 총리가 되고

다윗은 왕이 되어 형제들을

섬기게 됩니다.

온유가 승리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스스로를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재판을 받으시며

십자가로 가시는 도상에서

지속적으로 고난을 받으시며

일방적인 형벌을

감수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침묵으로

이 모든 상황을 수용하셨고

저항을 포기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허다한 인류가

그 앞에 머리숙여 예수님을

왕과 하느님으로 경배합니다.

온유가 승리한 것입니다.

주여, 악이나 불의가

득세할 때 제가 실망하거나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온유한자가 결국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을 즐기게 됨을

믿게 하옵소서. 아멘

(이동원님)

*~*~*~*~*~*~*~*~*

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요셉께 사랑을!)

http://예수.kr ,http://마리아.한국)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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