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활기를 찾아라!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축제가 열리면

시간의 한 가운데에서

영원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는

자유 그 자체이므로,

목적이나 탐욕이 들어설

자리가 없는 순수한 시간이다.

축제가  벌어지는

신성한 시간에,

우리는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예감할 수 있다.

시간이란

神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순간이며,

神과 만나는

장소로 기억해야한다.

축제는 평온과 관련이 있다.

축제는

새로운 길을 찾는

기회이기도 하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축제를 통해

우리는 길을 가는 도중에

잠시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우리들이 살면서 기억해야할

기념일, 축일 등으로 집안 식구들이

함께 모여 잔치를 벌이고 기뻐하는 것은,

“이는 너희가 거룩한 모임을 소집해야

하는 주님의 축일들로서,

이때 너희는 그날그날에 맞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희생 제물과 제주를 주님에게

화 제물로 바쳐야 한다.”(레위23,37)

“언제나

주 너의  하느님을 찬미 하여라!

그리고 너의 길을 올바르게 해 주십사고,

너의 길과 뜻이 성공을 거두게 해 주십사고,

그분께 간청 하여라!

어떤 이도 스스로 제 뜻을 이루지 못한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토빗4,19)

“살아있는

모든 이에게 호의를 베풀고,

우는 이들을 버려두지 말고,

슬퍼하는 이들과 함께 슬퍼하여라.

병자 방문을 주저하지마라.

그런 행위로 말미암아 사랑을 받으리라.

모든 언행에서

너의 마지막 때를 생각하여라.

그러면 결코 죄를 짓지 않으리라.”

                         (집회7,33-3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매 순간을 축제의 기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