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서두르지 마라!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8 조회수554 추천수5 반대(0) 신고
 

서두르지 마라!

영혼도 숨을 쉬게 하여야 한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때가 되면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을

누리고 기뻐할 수 있을까?


그 때가

되었다는 것을

나는 어떻게 알게 될까?


행복은 우리 안에 있다.


달리고 서두르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멈추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서두르면 서두를수록,

달리면 달릴수록,

우리 마음은 더욱 공허해진다.


행복을 뒤 쫓을수록

오히려 행복과 멀어진다.


우리의 하루는

여유, 중지 그리고 휴식을

필요로 한다.


그러한 여유는

당신의 영혼이 숨을 쉬게 해준다.


자신의 중심에서

쉬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평온을

찾을 수 있는 힘이 된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숨을 고르고 쉰다는 것은

우리가 내일을 더 잘 살기 위함이다.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여 만드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그날 에 쉬셨기 때문이다.”(창세2,1-3)


“너희는 엿새 동안 일을 하고,

이렛날에는 쉬어야 한다. 이는 숨을

돌리게 하려는 것이다.”(탈출23,12)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태양은 뜨고 지지만 떠올랐던 그곳으로

서둘러 간다.


바람은 돌고 돌며 가지만 제자리로

되돌아온다.”(코헬1,3-6)


“고생하고 애쓰며 서두르는 자가 있지만

그럴수록 부족한 것이 더 많이 생긴다.”

                                          (집회11,11)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 “하루를 살아도 쉬엄쉬엄 숨을

고르며 행복하게”살게 하소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