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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통중에 행복을 누려라!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2 조회수618 추천수8 반대(0) 신고
 

고통 속에서도

행복을 예감할 수 있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진심을 오해하여,

삶을 지탱하는 힘을 잃어버릴 때

나는 지금 잘못살고 있는 것일까?


빛과 어둠, 기쁨과 고통은

모두 우리 삶 속에 숨어 있다.


이러한 대립된 요소를

받아들이고 화해를 할 때,

비로소 삶의 가치도 인정하게 된다.


성공과 실패, 빛과 어둠, 기쁨과 고통이

두루 있는 삶이야말로 정말 멋진 삶이다.


삶의 비밀을 찾기 위해 눈앞을 직시하고

때로는 경이로운 마음으로 뒷걸음질치는 것,

이 모든 것이 우리 삶을 흥미롭게 만든다.


이는 또한 행복으로

가는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행복이란

충만한 삶의 표현이다.


만일 당신이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삶을 받아들이면,


생동감 속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행복이란

꼭 붙들어 둘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는 삶도 마찬가지이다.


삶은 항상 흘러간다.


어둠침침한

계곡을 통과 할 수도 있고,

가파른 폭포를 만날 수도 있다.


고통 속에도 삶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에서 행복을

예감할 수 있다.


삶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행복을 예감할 수 있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제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3,1-4)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더 찾아보자!


“힘과 용기를 내어 일을 해 나가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당황하지도 마라.


주 하느님이신 나의 하느님께서

너와 함께 계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또 무슨 일을 하건 온갖 일에

솜씨 좋은 지원자들이 모두 너를 기꺼이

도울 것이다.”(1역대28,20-21)


우리는 아무리 삶이 어렵더라도

두려움 없이 삶을 찬미하며 즐겨야 합니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마태10,28-31)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 모든 것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이니,

감사하게 견뎌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를 고통스럽게 살더라도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니,

행복을 예감하면서 기쁘게”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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