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2 조회수414 추천수3 반대(0) 신고
 

부활 제3주간 토요일
2009년 5월 2일 (백)

☆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아타나시오 성인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에 착실했던 그는 사제가 되어
'니케아 공의회' 에 참석하여, 공의회가 우리우스 이단을 단죄하는 데
큰 몫을 하였다.
이후 알렉산드리아의 주교가 되었지만 아리우스파의 반발로 유배되기도
했던 아타나시오 주교는 평생을 아리우스 이단과 투쟁하는 가운데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는 언제나 교회의 정통 교리를 따르도록 교우들을
이끌었고, '아타나시오 신경' 을 남겼다.

♤ 말씀의 초대
베드로는, 중풍에 걸려 팔 년 동안 누워 있는 병자를 방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낫게 한다. 사람들은 놀란다. 주님의 권능이
그와 함께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죽은 여인까지 살렸다.
그녀는 선행과 자선을 많이 실천한 의인이었다. 이제 베드로를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제1독서).
예수님의 말씀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영적인 말씀이
싫었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도 떠나고 싶은지 물으신다.
베드로는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답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ㄷ.68ㄷ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60-69
    그때에 60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6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62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66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68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425

장미 순명 !

첫눈
올 무렵

흙 땅
가까이

잘린
줄기

상처
아물린

침묵의
자리에

가끔
이슬인 듯

젖을
뿐이더니

봄 문
열어

새순
돋우시어

봉오리
맺어

부활
이루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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