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꽃을 드리고 싶어서...
작성자박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2009-05-02 조회수703 추천수11 반대(0) 신고
오늘 이곳에서는 성모성월 5월 1일이 시작되었어요. 돼지독감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과 걷고 뛰면서 함께 시간을 보낸 동네의 이곳 저곳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글을 길게 쓰지는 못하지만 대신 사진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이 계절에 아름다운 꽃을 어머니께 드리고 싶습니다. 정원에서 핀 꽃도 들판에 피어 있는 꽃도 우리가 가져가서 드리면 어머니는 모두 좋아하시고 환하게 웃으실거예요. 정성들여 바치는 아름다운 묵주의 기도도 당신께 드리면 그것을 꽃으로 만들어 치마폭에 고이 담아 아버지께 한걸음으로 달려가 전해 주실거지요?
 
늘 우리를 아이로 다정하게 부르시는 어머니, 성모성월에 어머니 당신의 사랑을 더욱 깊이 느끼고 또 당신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제가 되게 하여 주세요. 그리하여 사진의 꽃처럼 제가 꽃이 되어 당신께 안기고 싶습니다.
 
잘 찍지는 못하는 사진들이지만 아름다운 성모성월을 시작하며 어머니의 사랑으로 마음이 더욱 따뜻하고 포근해지시길 바라며 사진을 올려봅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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