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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시 쉬어가라!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30 조회수691 추천수8 반대(0) 신고
 

잠시 쉬어 가라!

행복이란 소유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졌다 해도

삶의 환희는 돈으로 살 수 없다.


그렇다면 남은 선택은

하나 뿐,

神의 선물을 향유하는 것이다.


맛있게 먹고 마시고

지금 가진 기쁨을 만끽하라!


삶은 충분히 힘드니까!


현실을 직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평정을 찾을 수 없다.


자유로운 시간에도

온갖 활동으로 분주한 사람은,


많은 것을 경험하겠지만

이것은 결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이 평온을 찾는 일이다.


흥분을 가라앉힐수록

평온한 기운이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마음이 평온해지면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게

행동하게 된다.


모든 행동이

내적인 평온함에서 흘러나오는 까닭에

神의 창조적인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자신을 풀어주라!

당신의 본질대로 살아도 된다.


충분히 쉬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계획했던 길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의 영혼 안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소유와 성공을 통해

헛되이 행복을 뒤쫓으려 한다.


이런 사람은

결코 충분히 소유하지도 못하고,

원하는 만큼 존경을 받지도 못하며,

만족감을 느낄 정도로 성공하지도 못한다.


행복은

우리의 영혼, 그 가장 깊은 곳에

살고 있으므로,

지금 이 순간, 숨 가쁘게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어 서서 자문해보라!


나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은 어디인가?

내가 진정으로 그리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죄란 ?

지나친 욕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여,

여러분이 그 욕망에 순종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지체를 불의의 도구로

죄에 넘기지 마십시오.”(로마6,12-13)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욕망에 사로잡혀 꼬임에

넘어가는 바람에 유혹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욕망은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다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야고1,12-15)


우리는 이런 말씀도 기억해야합니다.

“너희는 용기를 내어라,

그들을 두려워해서도 겁내서도 안 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와 함께 가시면서, 너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신명31,6)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밝아지고

마음이 괴로우면 기가 꺾인다.”(잠언15,13)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


하느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 지혜와 지식과 즐거움을

내리시고,


죄인에게는 모으고 쌓는 일을 주시어

결국 당신 마음에 드는 이에게

넘기도록 하신다.”(코헬2,24-26)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늘을

살게 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욕심을 버리고

주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며 즐겁게 살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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