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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5-1 죄에 대한 성서 속의 고찰)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07-30 조회수1,476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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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죄(罪)
글: 김창훈 신부 (광주 신학대학)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죄란
인간이 자유로운 의지를 가지고
 창조주이시고,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고
그분의 사랑을 배반함으로써
 하느님과 이웃과 함께 이룬
인간 공동체로부터
 자기자신을 소외,
거역하는 것입니다.
5-1 죄에 대한 성서 속의 고찰
1)구약 창세기에는
첫 부분(3장)에서
죄의 기원에 대하여 다루었고, 
 죄는 인간의 가장 중대한
근본문제 중의 하나로,
세상에 고통과 죽음을 가져온 원인이며
구세사가 시작된 동기가 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원조(元朝)인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의 명령을 거슬러 자기의 뜻을
주장함으로써 하느님의
지상권(至上權)에 도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죄는 하느님의 계명을
의식적으로 거스리는 불순명이요
(신명 28,15-68),
  창조주께 종속된 피조물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인간이 맺는 계약으로
그 분은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에 인간이
그 계명에 충실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구약의 특정적인 죄의 개념은
하느님의 뜻과 계명에 불복하고
사랑의 계약을 파괴하는 것이며
하느님의 사랑에
배은망덕 한 것입니다.
(이사 1,2-4; 아모 3,2). 
   2)신약 신약에서도
탕자의 비유에서 엿볼 수
있는 것처럼 배은망덕하게
주님을 버리는 것이고
(루카 15,11-32),
사랑을 거부하는 것
(루카 7,47)으로 보며,
 특히 하느님의 구원계획과
구원자로 오신 그리스도에 대한
 불신앙을 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죄는 그리스도를
일컫는 빛과 진리의 거부
(요한 3,19-20; 8,45-46)입니다.
죄가 인간 속에 깃들이고 있어
그 죄를 극복할 수 없기 때문에
(로마 7,17-18) 인간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요한 1,29)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으로
그 분과 함께 죄를
정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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