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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라! -안젤름 그륀 신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9-04-27 조회수570 추천수9 반대(0) 신고
 

 

사랑하라!

이웃이 잘되어 좋아할 때까지.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사랑의 참된 기쁨은

주는 것일까. 받는 것일까?


사랑의 목적은 무엇이며,

그 끝은 어디에 있을까?


상처받지 않는 사랑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까?


사랑은 강요할 수 없다.


당신 안에는

이미 사랑이 숨쉬고 있다.


다만, 사랑이 가는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사랑은 당신을 신에게

데려가고,

다시 사람들에게 향하는

문을 열어 준다.


당신의 삶을 살게 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역시 사랑이다.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새롭게 소생할 수 있다.


사랑의 온기는

경직되고 마비되어 있던 것을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매달리고 상대방을 답답하게

만드는 집착은,

사랑을 질식하게 만든다.


사랑이 살아 숨 쉬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까이에서 보살펴주면서

때로는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경계가 있어야

두 사람의 관계도 분명해지고

자유가 생겨난다.


사랑은 우리 삶에서

가장 결정적인 진실이다.


사랑의 천사는 당신의 삶이

새롭게 변하기를 원한다.


숭고한 사랑은

결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언제나 당신의 마음속에 흐른다.


굳이 사랑을

창조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


샘물은 당신 안에서

항상 넘쳐흐르고 있다.


언제든 퍼 올려

마시기만 하면 된다.


사랑은

우리 삶에서

결정적인 진실이다.


당신의 사랑을 신뢰하되

사랑의 바닥까지 내려가라!


당신은

사랑의 샘물이,


바로 신이라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사랑’의 뜻은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친절히 대하고 너그럽게 베푸는 마음.


‘사랑스럽다’의 뜻은

마음에 꼭 들도록 귀엽게 생각되다.


우리가 ‘사랑’의 뜻을 모르고

‘사랑스럽다’의 뜻을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강요할 수 없다.’


마음속에서의 깨달음과 느낌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사랑이 아쉽고 그런 사랑을 하고 싶을 뿐이다.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

믿음이 나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주어야 하고,

자기 좋을 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도록, 저마다 이웃이

잘 되어, 좋을 대로 해야 됩니다.


성경에 미리 기록된 것은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를 배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간직하게 됩니다.”(로마15,1-4)


그러나 우리 아니,

나는 참으로 비천한 인간입니다.


나는 내 마음에 좋을 대로 되지 않아

화내고 질투하고 야속해 하여 많은 사람들을

이미 불편하게 하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불편한 일을 당하더라도 좀 더 참고

인내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어 오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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