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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31)+요셉성인의 성가정 가족사진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나의 희망이요, 기도였다.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19 조회수1,177 추천수12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요셉 성인은 유다 지파로 다윗 가문에 속했다. 그는 마리아와 약혼하였는데, 마리아께서는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시게 된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몰랐던 요셉은 고뇌하지만 천사의 인도로 성가정의 수호자가 되었다. 요셉 성인에 대한 공경은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1870년 비오 9세 교황은 ‘교회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고, 비오 12세 교황은 5월 1일을 ‘노동자들의 수호자 성 요셉 축일’로 제정하였다. 요셉 성인은 성모 마리아와 더불어 한국 교회의 수호성인이다.

오늘은 요셉 성인의 축일입니다. 성가정의 수호자이며 온 세상 교회의 수호자로 선포되신 분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며 살았기에 그런 칭호가 주어졌습니다. 요셉 성인은 반드시 계셔야 할 분이지만 늘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그분의 일생을 묵상하며 우리 가정에 필요한 은총을 청하도록 합시다.
+요셉성인의 성가정 가족사진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나의 희망이요, 기도였다. 
 
<말씀의 초대>예언자 나탄은 하느님의 축복을 전한다.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다윗 왕조를 지켜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다윗은 감격한다. 기다렸던 말씀이었기 때문이다(제1독서).
 
하늘 나라의 상속자는 율법을 통해 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통해 의로움을 얻어야 가능해진다. 주님께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신 것은 그의 믿음을 보셨기 때문이다. 믿음의 생활이 사람을 의롭게 한다(제2독서). 요셉은 마리아의 잉태가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인 줄 몰랐다. 당연히 그는 번민한다. 그의 고뇌는 은총을 받기 위한 준비였다. 천사는 요셉에게 나타나 하느님의 섭리를 알려 준다. 요셉은 선택받은 사람이었기에 시험받았던 것이다(복음). 시편 30(29),2와 4.5-6.11-12ㄱ과 13ㄴ(◎ 2ㄱㄴ)
 
◎ 주님, 주님께서 저를 구하셨기에, 제가 주님을 높이 기리나이다. ○ 주님, 제가 주님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께서는 저를 구하시어, 원수들이 저를 두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주님께서 제 목숨을 저승에서 건지시고, 저 를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 ○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주님의 호의는 한평생 가니, 저녁에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환호하게 되리라. ◎ ○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가 되어 주소서.” 주님께서는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셨으니, 주님 저의 하느님, 제가 주님을 영원히 찬 송하오리다. ◎
 
<아브라함은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였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3.16-18.22 형제 여러분, 13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16 그러한 까닭에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 이는 약속이 모든 후손에게, 곧 율법에 따라 사는 이들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사는 이들에게도 보장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17 그것은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었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분, 곧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18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22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모 5,14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 리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요셉성인의 성가정 가족사진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나의 희망이요, 기도였다. >
 
내년이면 내가 결혼한지 40년이 되어 간다.그러니까 40년이 되는 해라는 말이다.
나에게도 이 40년이란 숫자는 참으로 큰 의미들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이 40년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을 체험하였듯이 나도 그런것 같다.
어려서부터 속이 알차게 들어버린 사람도 있지만 나는 아이큐 문제인지 주위 환경 문제인지는 몰라도..
아무런 철이 없이 생각도 철학도 없이 그져 부모님 말씀대로 우리 친정 아버지의 가치관대로 순명하며 살다보니
결혼도 빨리 쉽게 해 버린것 같다.
 
하기야 아버지의 그런저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가톨릭 여중부터 입학해서 수녀원 기숙사 생활를 하며
매일밤 사감 수녀님의 훈화말씀을 듣고 기도생활를 배우며 컸으니까 ..지금쯤 어디 수녀원 원장 자리에 앉았거나...
아니면 내 전공과목의 자격증을 땄으니까 중고등학교 교사나...아니면..
아버지께서 원 하시는대로..약사가 되어 약국을 경영하고 있었을것 같다..
아마도 최고로 높아 졌으면 교장이나 교감 자리에 앉은 늙은 노처녀의 모습으로 살고 있지 않았겠는가?..
 
그동안 나의 지나온 과거지사나 ...학교를 거쳐 나온 내 교육수준으로 봐서..또 그동안  살아오는 과정에서
이렇게 저렇게 만난 지인들이나 은인들의 기도 통로로 유추해 볼때 그렇기도 했겠다는 나만의 생각이다.
 
그렇지만 내 생각과 하느님의 생각은 달랐을 것이다.
지금 이렇게 여기 이 자리까지에 있기까지는 하느님의 이끄심이 나를 인도하시고 그분 뜻대로 역사하심이
틀림 없다고 나는 믿게 되었다..
도저히 내 힘만으로는 여기 이 자리에 이렇게 살 수도 없고..이런 인간으로 될 수도 없고 없을 것이다.
 나를 이끄시는 분이 분명히 있으니...그분은 성령님이시다.
 
제일 중요하고 내가 잊지 말아야 할 일은 내가 현제 천주교신자가 되어 하느님 말씀을 먹고 살아가고 있다는 이것이 젤로 큰 중요한 일이요 내 인생행로의 젤로 큰 의미요..은총이요..축복받은 사건이라는 것이다.
 
나는 현제 이대로의 내가 제일 가치있고 행복하고 즐겁다.
아침에도 밥 한 숟가락 양념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포만하고 풍족하고 좋다.
돈이 안 많아도 좋고 000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남편의 각시가 안 되어 있어도 좋고..
현제 지금 이대로의 이 자리에 하느님의 자녀 되어 이 공동체안에 살고 있는 내가 참  행복하고 기쁘고 좋다.
 
하느님 말씀안에 내가 산다는 이것이 너무 자유스럽고 포근하고 좋다.
외짝이고 뭐고가 문제가 아니고... 아니 성가정 아니여도 그져 행복하기만 하니...
요새는 부부 싸움도 할 필요도 없다.
지나온 그 세월의 상처나 인내가 이제는 더이상 슬프지도 않고 고통스러운 일도 없고..괴로운 일도 없다..
누구 미워할 필요도 없고..미운 사람도 다 없어져 버렸으니 이 얼마나 큰 자유인가?...
 
나는 내 본인생각은  이렇게 변화되었다 해도..다른  누구라도 다 나를 미워 안 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면 또 어쩌겠는가?...억지를 쓰는 그 누가 혹시라도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내가 미안하다고..내가 잘못 했는갑다고...용서하라고...예수님도 죄없이 십자가에서 그 큰 못질도 당하셨는데..
나도 그분을 닮아 버리면 그만인것을 ...아~~~ 이런 자유를 주신 분은 누구인가?...
 
+주님...오늘은 성요셉 축일이어서 우리 아들 본명 축일입니다.
저에게는 성가정 은총을 안 주시고 아직은 ..아니 ..아직도 내 남편은 전여 교리반에 나갈 생각은 없는것 같지만
원망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도 용서의 문제도 다 주님이 허락하셔야만 되는 일이라는 것을 저도 이제는 압니다.
 
그래도 주님께서 제 아들에게는 성가정 허락하시어 응답 주셨으니 주님 영광입니다.
우리 요셉이가 성가정에 합당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고 좋은 남편이 될 수 있고 좋은 아들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 채워 주시어 교회나 직장이나 이웃들에게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이 먼저 되게 하소서~~~*아멘+
 
오늘 요셉 축일을 맞는 우리 묵상방 친구님들이나 모든 성직자나 수도자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기억하오니 그들을 통해서도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아멘+
 
이 세상 모든 성가정들이 말씀을 먹고 말씀을 실천하며 단 30분이라도 말씀으로 하나되는 건강한 성가정이 되도록
이 시간 주님께 감사하면 주님을 찬미하며 당신이 허락하신 큰 자유 느끼며 예수님 이름 붙들며  기도합니다..*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이제로부터 영원히 받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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