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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묵상]파견 - 3월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16 조회수577 추천수2 반대(0) 신고

 

파 견

 (3월16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말씀

 "그러나 엘리야는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파견되지 않고, 시돈 지방 사렙타의 과부에게만 파견되었다." (루카 4,26)

 

       묵상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가 삶의 의미를 깨닫도록 도와주시기위해, 우리를 그분의 제자로 삼으시고 그분과 함께 이미 이 땅에서부터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파견되셨음을 우리는 압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아름다운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우리의 신앙은 단지 이론에만 기초를 둘 수 없습니다.

행동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구체적 행위들을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게 되는 그런 신앙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미사가 끝날 때마다 또 한 편으로 미사가 막 시작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집으로, 직장으로, 학교로, 매일의 생활 속으로 그분의 대리자로서, 선교사로서 파견하시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분의 제자들임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예수님조차도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기도

 아버지의 선교사이신 예수님,

저희가 선교사의 성소를 지니게 해주셨으니

이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모든 이에게 봉사와 형제애의 업적들을 통해

당신을 보여주면서 당신의 복음을 전하는

참된 선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실천

 나는 선교사의 성소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보게 하는가,

아니면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알리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가?

 

 

<2009년 사순시기 묵상집,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향하여>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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