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9-03-15 조회수407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순 제3주일
2009년 3월 15일 (자)

♤ 말씀의 초대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을 섬겨서는 안 된다. 십계명은 처음부터 우상 숭배를
금하고 있다. 그분의 이름을 부당하게 불러서도 안 되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야 한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며, 살인과 간음과 도둑질을 금하고 있다.
거짓 증언과 이웃의 재산을 탐내는 것도 피하라고 하신다(제1독서).
유다인들은 기적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청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선포한다. 그분께는 하느님의 힘이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죽음은 어리석은 행위가 아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몰아내신다. 제물로 쓰일 소와 양을
파는 자들이다. 그들은 성전을 장터로 만들고 있다. 기도의 집이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고 있기에 제동을 거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3,16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도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5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23 파스카 축제 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이
그분께서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고 그분의 이름을 믿었다.
2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25 그분께는 사람에 관하여 누가 증언해 드릴
필요가 없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77

햇살 바람 !

붉은
성심의

따뜻한
바람

꽃샘추위
데우니

어린
싹들의

방글거리는
웃음

낮은
풀밭

작은
흙덩이에

찾아가
배어들고

냇물에
내려서는

함께
흐르며

기쁨의 봄
깨우고 다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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