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서야할 자리와 네가 서야할 자리
작성자최희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2-09-16 조회수1,598 추천수7 반대(0) 신고

아직도 우리는 내가 서야할 자리와 네가 서야할 자리를 구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내자리는 커보이고 너의 자리는 작아 보이니 교만 자체이고 또 내자리는 작아보이고

네자리는 커보이니 탐욕,시기,질투,등등......

(루가7:1~10)"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앞에서 시시때때 당신의 자리와 내자리를 잊고 산다.

내가 그분으로 살아야 하는데 주님게서 나로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리라.

내가 있으되 내가 없어야 하는데 내가 있으니

주님께서 계시질 못함을 깨달아야 한다.

주님께서 세상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듯 이제는 스스로의 십자가를 지기를 원하신다.

각자의 십자가란 바로 "내가 있으되 내가 없는것"

그안에 모든 답이 들어 있으니

"주님!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바로세상적 권력과 힘이 있던 백인대장은 주님 앞에 스스로 서야 할 자리를

아니! 내가 있으되 내가 없는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은 사람이다.

믿음이란 주님!믿습니다.라는 맹목적의 고백이 아닌

"내가 있으되 세상어디에도 내가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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