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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해욱 신부의 {내맡긴 영혼은} 이제 또 말하고 싶다, 마귀에 대해!
작성자김시연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25 조회수1,591 추천수1 반대(0) 신고

이제 또 말하고 싶다, 마귀에 대해!(2010, 8, 7)


왜 자꾸 "마귀"를 말해야 하는가?
마귀는 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 아버지이신 하느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여러분도 마귀에 대해서 마구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養父母님(친부모는 하느님 아버지)이 다른 나쁜 사람들에
의해 매일 매일 시달리고 있는데도 그저 입 다물고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겠는가? 만일 그렇다면 천하의 둘도 없는 아주 배은망덕하고 고약한
망나니 불효자식이다.


우리의 아버지 하느님이 그분에게 배신 때린 고약한 배신자 사탄
마귀에게 얼마나 많은 방해를 받고 계신지를 여러분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며, 그리고 그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서 그들이 사탄 마귀의
조종을 받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해야 하는 것이다.


하느님을 알리는 데는 엄청난 힘과 돈을 쏟아 부으면서도
마귀에 대해 알리지 않는 것은 정말 그것이야말로 소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다.


매년 선교에 열을 올리고 많은 이들을 입교시켜도 갈수록
냉담자가 늘어나고 주일미사 참례자가 30%밖에 안 되는 근본 원인이
바로 그것에 있음에도 인간의 지식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따지고 하는
것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어리석은 일일뿐이다.


그런 돈이 있다면,
차라리 나에게나 주어 그 돈으로 땅을 매입해서 마귀 퇴치 운동을 벌이는
 세계 중심의 한국 본산지로 맹글면 좋을 텐데 말이다.
하여튼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라면 마귀에 대해 그 정체를 알리고
마귀가 하는 일들을 널리 세상에 알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마귀의 정체(identity)"란 도대체 무엇인가?
마귀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마귀의 정체를 알려면, 먼저 마귀가 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또 그러면, 마귀가 하는 일이란 어떤 일인가?
마귀가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일은 "하느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 놈이 매일 밥 묵고 방빠닥(침대)에 자빠져 놀믄서
쉬엄쉬엄 하는 일이다.


마귀는 자빠져 노는 것을 뒤지게 좋아한다.
그래서 마귀에 빠지면 자빠져 누워서 돈 벌기를 좋아하게 된다.


하느님이 좋아 하시는 일은 도무지 하기를 싫어하며
매일 방구석에서만 이리저리 뒹구르며 하느님이 주신 황금같이 귀한
시간을 도시락 까먹듯이 맛있게도 쩝쩝거리며 처먹어댄다.


그러니 영육으로 띵띵해질 수밖에 읎다.
영(靈)으로는 "허영(虛靈)"으로 터질듯 하고, 육(肉)으로는
"썩어 없어질 기름 살코기"로 띵띵하다.


하여튼 방빠닥(침대)은 그 놈의 놀이터이다.
놀이터를 너무 좋아하다가는 그 놈 따라 아주 뜨뜻한 곳으로
영구 출장 가게 된다.


내가 그놈 마귀의 정체를 너무 쉽게 야그했나?
"하느님의 일을 방해 하는 일"을 하는 것이 그 놈의 정체라는 것을?
사실, 그것빽께 읎따!!!


내가 얼마 전,
어떤 외국신부 야그를 시뻘건 글씨로 글을 올린 적이 있따.
왜 그런 글을 올리게 되었나?
더구나 이미 세상을 등진 사람의 야그를 말이다.


바로 "마귀"를 가르쳐 드리기 위함이었다.
내가 그 외국신부에게 마귀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켜 드렸다.
이곳에서 숭악한 마귀가 저지른 이러저러한 일이 있으니
정말 조심하시라고 말이다.


사랑은 사랑을 타고 흐르듯이 마귀는 마귀를 타고 흘러 흘러간다.
그 속도는 "광속(光速)"이다.
시공(時空)을 초월한다.
정말 "아이고 무시워라~"이다.


나는 마귀를 볼 수 있다.
누구든 하느님 편에 서면 마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마귀를 볼 수 없으면, 마귀를 분별해 내면 된다.
마귀를 분별해 내는 방법은 아까 말씀 드렸듯이
하느님의 일을 방해 하는 일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큰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는 반드시 마귀의 왕두목
"루치펠"이 낑겨 있따!
이 루치펠을 막는 일은 "구마의 은사"를 받았따고
누구나 다 할 쑤는 읎따!


아무리 그가 뛰어난 구마의 은사를 받았따 하여도,
그가 지금(과거가 아님) 얼마나 죄읎이 거룩히 살고 있는 자인가가
젤로 쭝요하다.


구마자가 죄읎이 거룩히 사는 자라면 단 한 마디의 말로 구마가
끝나버리고, 그렇지 못하믄, 시간을 질질 끌 것이다.


참으로 쬐송하다!
구마은사를 받은 분들께!
특히, 오랜 시간에 걸쳐 땀삐질 거리며 힘들게 구마 시킨 분들께 말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거룩함에 가까울수록 하느님과 가까워지게 되며,
하느님에 가까워질수록 하느님처럼 뛰어난 능력을 소유하기에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예수님이 구마하시던 모습을 보시라!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 후, 예수님을 진실로 입고 살던 제자들의
구마 모습을 보시라!
으디 쯜쯜거리고 헬렐레 거리믄서 구마를 했능가를 말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니, 당장 그 싸람에게서 싹 끄져뿌러, 잉!"
하믄 그만 끝이다.


참고로, "내맡긴 영혼들"은 쩔대로 마귀 꺽쩡일랑 신경 꺼뿌려도 된다는
사실을 알린다.단, 완죠온히~~~ 100%를 내맡긴 영혼들에 恨 해서이다!
0.00000001%도 모자라게 내맡긴(봉헌한) 싸람은 분명 제외이다.


한 번 100% 내맡겼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마귀가 아무리 찔러대도 소용없다.
아무리 날카롭게 찔러대 구멍이 난다 해도 터지지는 않는다.
(말이 안 될 것 같은 야그임.)
그 구멍을 하느님이 열어 놓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전문 땜빵장이 아니 "뚜껑"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히려 찔러대면 찔러댈수록 단단(거룩)해지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맡긴 후에도
마귀에 떨어지기(구멍이 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마귀를 손에 쥐고 계신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마귀를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어 주셨기 때문이다.
마치 바람을 열어 태풍으로 바다를 깨끗이 청소하듯이 말이다.


내맡긴 이의 "자만"을 없애 주시고 그럼으로 더욱 큰 "영적성숙"을
이뤄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나 마귀를 허락하시는 그 횟수가 날이 갈 수 쭐어들게 되는 것이다.


아마 선과 악, 마귀라는 적과의 동거는
우리가 이 세상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며
그 동거를 마감하는 날이 바로 우리가 그토록 애타게 기다려 오던
예수님을 "심판주"로 만나 뵙는 그날이다.


못된 선생도 인생의 선생이 되듯이, 마귀도 신앙의 선생이 되는 것이다.
하느님이 우리의 영을 강화시켜 주시기 위해서 유격훈련을 시키신 것이다.
악마 같은 조교가 아니라 조교 악마를 통해서 말이다.
그래서 어쩌믄 마귀에게도 감사해야 할찌도~~~ ㅋㅋ


하느님께서는 완전히 100% 내맡기지 못한 싸람들을 추려 주신다.
처음에 저는 이 사실을 잘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확신한다.


나를 통해 하느님께 내맡겨 드렸다 해서 그 내맡긴 영혼은
나의 소유가 아니다.
그러나, 분명 나의 영적제자이다.


그렇다고 하느님의 소유가 된 사람들을 내가 맘대로 추려 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만일, 그랬따가는 큰 행님한테 뒤지게 얻어터질 것을
내가 뻔히 아는데 하느님의 지혜를 선물로 받은 내가 왜 미련한
그 짓을 혀!


나는 가만히 있어도 큰 행님이 정말 잘도 알아서 추려 주신다.
완전히 내맡기지 못한 싸람, 그 싸람도 모리는 그 숨은 의도를
어떤 일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드러내게 하여 갈비는 갈비대로
살은 살대로 잘도 추려 주신다.


이 카페에서 생기는 모든 일을 하느님이 주관하고 계신다고 믿을 때,
이 카페에서는 "잘못"은 생기더라도 "거짓"은 절대로 자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움추려들 필요는 읎따!


하느님은 이 카페에 올려지는 우리의 글들에 배꼽(?)을 잡고 웃으시며,
우리의 글들을 기다리시며, 무엇보다 우리를 귀엽다는 눈으로 지켜보신다.
"느희가 내 앞에서 놀구있꾸나, 이 귀여븐 긋들아, 까꿍!"하고 말이다.


하여튼,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과 사건들을 통하여
지난 10개월 동안 그놈에 대해서 너무 많이 가르쳐 주셨다.
그러나, 아직도 배울 게 많으니 그분의 더욱 큰 가르침을 겸손되이
기다려 본다.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이 기뻐하고 좋아 하시는 일"을
누구보다 기쁘고 즐겁게 해드려야 하며,
반대로 하느님이 싫어하시는 일은 아무리 선(善)을 지향하는 일이라
하여도 무조껀 지 맘대로 그리고 아무 때나 아무 싸람에게나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지금 당장에는 잘 되나갈 것 같으나
 나중에는 빛을 잃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리 주님의 거룩한 일을 한다 해도,
"사람(신부고 수녀고 주교고 뭐고를 막론하고)이 중심"이 되어서는
쩔때로 안 되는 것이다.
하느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 중심이 되면 사람과 함께 하느님의 일이 사람의 일이 되어
사람을 따라 사라져 가고, 하느님이 중심이 되면 사람의 일이
하느님의 일이 되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다.


어느 누구든 잘못을 지적하면 그것을 받아들여야지 하느님 마음은
생각지도 않고 지 맘에 들지 않는다고 지 맴대로 뛰쳐나가믄
"루터"와 다를 바가 어디 있겠는가?


지 생각이 아무리 맞는 것이라 여겨도 거룩히 살지 못하는 싸람은
그 사람의 생활 태도를 통하여 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거룩히 살지 못하는 것이며,
그 사실조차도 모리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그처럼 참으로 교묘하기 짝이 없다.
똑똑한 인간의 지식과 경험 속으로 마귀가 파고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귀가 하는 일의 끝이 바로 "분열"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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