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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시편과 우리들의 기도 그리고 자비송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2 조회수49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의 시편(시편25장과51장)

그리고 우리들의 기도와 자비송

 

주님,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당신의 자비와 자애를 기억하소서!

 

음행과 악한 마음이

저희를 짓누르지 못하게 하소서!

 

하느님.

모든 곤경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하느님.

당신 자애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로 저의 죄악을 없애 주소서!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히 지워 주소서!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당신 앞에서 저를 내치지 마시고,

당신의 거룩한 영을 제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니,

이제 마음을 다하여 너에게 돌아오너라!(요엘2,12-13)

 

우리가 하느님께 자비를 청하는 이유

 

우리들의 삶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선택과 자비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가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로마9,15-16)

 

우리가 바치는 미사 중에

"자비를 청하는 기도"에  온갖 정성을 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앞으로 미사 중에

"자비송"을 바치는 그 순간에 깊고 애절한 청을 들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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