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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론] 연중 제 7주일 - 중풍병자의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21 조회수483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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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연중 제 7주일     중풍병자의 믿음 (마르코 2,1-12)

오늘 복음은 어떤 중풍병자가 지녔던 믿음의 놀라운 행위에 대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이 병자는 주님만 만나 뵈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두터운 믿음을 갖고 자기를 돌보는 사람들에 의해 주님이 계신 곳까지 운반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집안은 물론 문밖까지 사람들로 가득 메워져 도저히 들어설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분을 만나 뵈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결코 단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다리를 받쳐 지붕 위로 올라가 지붕 한쪽을 벗겨 구멍을 내어 병자를 요에 눕힌 채 예수 앞으로 내려 보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믿음의 행동이었습니다. 주님은 그 믿음을 보시고 감탄하시며 “당신의 죄는 용서를 받았고”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옆에 있던 율법학자들은 속으로, “이 사람이 어떻게 감히 이런 말을 하여 하느님을 모독하는가? 하느님 말고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이 품고 있는 생각을 아시고, 당신께 죄를 사하는 권한이 있음을 당장 눈앞에서 보이시겠다고 하시며 병자를 기적적으로 일으켜 세우십니다(2,11). 눈 깜짝할 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하느님이 아니시고서야 할 수 없는 기적을 보이신 것입니다. 이렇게 당신이 하느님임을 보이심으로써 죄를 사하는 권한 또한 있음을 증거해 보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은 먼저, 병자와 그를 돕는 자들이 주님께 두터운 믿음만을 갖고 그저 앉아 있었던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계신 곳까지 몸소 갔고 그분을 만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다 했음을 보여줍니다(2,4). 이처럼 참 믿음이란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둘째,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낼 때 주님은 갚아 주시고 갚으실 때는 넘치게 갚으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2,5.11). 또한 주님은 당신이 율법학자들에게 죄를 사하는 권한이 있음을 증거하시는 일에 있어서도 행동으로 보이심으로써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 주십니다. 그래서 행동이 없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성서는 말합니다.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몸인 것처럼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야고보서 2,26). 신앙은 이렇게 말이 아니며 생각이나 느낌이 아니고 행동이어야 함을 오늘 복음은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김용배신부님 강론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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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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