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 아버지! 김 수환 추기경님이 당신이 보낸 성인이었음을 저희에게 표징으로 보여 주소서!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19 조회수564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 아버지!
 
 
 
우리들의 영원한 목자이신 김 수환 추기경님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
 
 
 
평생을 사랑과 성실로 우리를 이끌어 오신 우리들의,
 
그리고, 우리 민족의  영원한 정신적 리더이신
 
스테파노 김 수환 추기경님!
 
 
 
 
당신은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당신은 언제나 우리들 모두의
 
영원한 추기경님 이십니다.
 
 
 
당신의 삶은 성인의 삶이셨습니다.
 
 
 
당신은 한국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되고,
 
기억될 것입니다.
 
 
 
당신의 영혼은 늘 성령님과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성령이시여!
 
오시어 늘 김 수환 추기경님과 함께 하여
 
 
 
시고, 언제나 어디서나 도와 주소서!
 
 
 
하느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늘 성령님께서 우리 김 수환 추기경님과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의 영원한 생명이
 
꼭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서 은퇴 하신 후에 서강대학교에서 특강을 하신 적이 있다.
 
지금은 의정부 교구장이신, 이 한 택 주교님께서 당시 서강대학교
 
총장으로 계시면서, 젊은이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하신 것이었다.
 
옛날부터 존경하는 어르신의 강의를 듣기 위하여,
 
나는 집사람과 함께 강의에 참석했다.
 
한참 열심히 하느님의 존재에 대하여 설명하시는 추기경님의
 
강의 중, 갑자기 누군가가 자리에서 일어 났는데, 너무나 큰 의자
 
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물론 그 사람은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에 나의 마음은 너무나 아팠다.
 
한국 사회에서 최고로 존경 받으시는 분이 강의를 하는 데,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하는가?라는 생각을 했다.
 
 
김 수환 추기경님은 그 순간 별다른 언급을 안하셨지만,
 
다른 얘기를 하시면서, "참담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다.
 
 
 
그 순간,
 
나의 마음도 참담하다는 생각과 함께, 슬퍼 졌으며,
 
이 사회 최고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신 그 분의 무욕과 겸허함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 때의 생각,
 
이 나라의 진정한 최고 어른을
 
정말 우리가 잘 모시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래도, 그날 강연을 하신 추기경님의 강연내용을 반추 해 보니,
 
그 분은 참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하느님 믿음의 핵심적인 말씀을 하신 것으로 기억된다.
 
 
 
그 분은 강의 중, 이런 요지의 말씀을 하셨다.
 
 
" 지금 가장 앞서 나가는, 최고로 우수한  과학자들의 얘깁니다.
 
존재하는 물질을 쪼개고, 또 쪼개고 아주 더 이상 조갤 수 없을 정도로
 
나누어 자세히 보면, 그 지극히 작은 물질에도, 아주 지극히 질서 정연한
 
구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주 지극히 고도로 발전된
 
지능을 가진 존재가 없다면, 도저히 설명 되어 질 수가 없다고
 
스스로 고백하며 하느님께로 나오는 과학자가 많다" 고 말씀 하시는
 
것이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컵을 가르키며,
 
"이 컵도 반드시 누군가가 만들은 것이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다.
 
태양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그렇게 뜨거운 태양을 우리 사람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지극히 높은, 아주 고도의 지능을 가진 초월적 존재가 없으면
 
태양의 존재가 설명이 되질 않는 것이다" 라고 하시면서
 
하느님의 존재를 아주 쉽게, 그리고 우리들 마음에 와닿게
 
설명하시는 것이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젊은이들에게 일일이 컴퓨터로 이 메일 편지에
 
답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왜 그랬을까?
 
그렇게 안해도 된다는 것을 그 분도 아셨을 것이다.
 
 
그러나, 그 분은 그렇게 하신 것이다.
 
 
평생을 청소년 교육울 해 온 나는 그 분의 마음을 알 것 같다.
 
 
그 분은 전 세계 가톨릭 청소년들의 아버지,
 
바로 요한 보스코 성인처럼 교육을 하신 것이다.
 
요한 보스코 성인이 성모님으로부터, 꿈에 이런 질문을 받으셨다.
 
"너가 젊은이들을 사랑하느냐? 
 
예, 성모님, 제가 젊은이들을 사랑하는 것을 성모님께서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자, 성모님은,
 
 
 
"너가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그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모님은 사실, 하느님의 교육 방법을 말씀해
 
주신 것이다. 
 
 
 
 
이 꿈 이후, 요한 보스코 신부님은
 
성모님이 가르켜 주신 이 꿈 속의 가르침에 따라, 
 
 
 
늘 청소년들이 사랑 받고 있는 것을 알도록,
 
오라또리움 공동체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살며,
 
일상 생활에서 만나는 600여명 청소년 개인 개인 모두의 생일을
 
알아 축하해 주고,
 
그들이 사랑 받고 있음을 알게 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셨던 것이다.
 
 
 
그래서, 요한 보스코 신부님을 만났던,
 
젊은이 중에서, 단 한명도 나쁜 길로 가지 않았던 것이다.
 
 
요한 보스코 성인은 이렇게 만나는 젊은이들에게,
 
늘 사랑을 표현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오늘날 전 세계 가톨릭에서 이루어지는
 
가톨릭 예방 교육의 효시가 된 것이다.
 
 
바로 본인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아는 청소년은
 
곁코 죄로 빠지지 않고,
 
 
 
그래서,
 
미리 범죄를 예방하게 한다는 
 
한 보스코 성인의 정신이 담긴 교육인 것이다.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은
 
은퇴 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성인처럼 살아 오셨고,
 
은퇴후에는 이 나라 젊은이들을 위해서 교육자로 살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 분의 은퇴 후 모습은 요한 보스코 성인처럼 일일이,
 
이 메일로 만나는 젊은이들에게 답장을 해 주신 것이다.
 
요한 보스코 성인처럼..... 똑같이! 그들에게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하여 언제나, 일일이, 만나는 국민들에게, 사제들에게,
 
젊은이들에게, 하나 하나
 
사랑을 표현 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은,
 
 
요한 보스코 성인처럼,
 
 
일일이 당신과 대화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사랑 받고 있음을 알게 하셨고,
 
그 사랑의 표현을, 일일이, 이 메일을 통해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당신에게
 
 
"당신의 삶은 
 
 성인의 삶이셨습니다."
 
라는 말씀을 기꺼이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 
 
당신이 여전히 우리 국민들, 우리 젊은이들을 사랑한다는 
 
표징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우리 국민 모두에게
 
 
천상 무지개를  보여 주십시오!
 
 
소화 데레사 성녀님께서 하늘 나라에 가면 천상의 장미 비를
 
주신다고 하신 것처럼, 당신께서도 천상의 장미 비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시오!
 
 
 
왜냐하면, 당신은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 속에
 
이미 하늘나라 성인이시니까요!   
 
 
늘 인자하신, 우리 국민 모두의 인자하신 할아버지!
 
당신은 저의 친할아버님과 너무도 닮아서(거의 100%),
 
살아 생전에도 저는 당신을 친할아버지로 늘 생각해 왔습니다.
 
 
견진 성사를 명동 성당에서 받을 때,
 
신자 대표로 기도하는 그 순간, 상투적인 기도가 아닌,
 
저는, 이 땅의 모든 힘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자유 기도,
 
미사 시간 중에 잘 일어 나지도 못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예를 들면서,
 
그 분들을 위한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 기도 며칠 전에 서교동 성당에서
 
미사 중 자리에서 잘 일어서지 못하는 할머니가 생각이 났던 것입니다.
 
 
당시 성령께서 그렇게 하도록 영감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 때, 당신은 기도대에서 기도하는 저를 언뜻, 그러나 유심히 보시고,
 
미소 짓는 것을 영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당신의 따듯한 온기를, 그 순간, 저는 기억합니다. 
 
 
늘 온기와 인정으로 가득찼던, 인자한 우리 할아버지!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하늘에서 장미 꽃 비와
 
천상의 무지개를 저희에게
 
표징으로 보여 주소서!"
 
 
"지극히 높으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김 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이,
 
당신이
 
 
 
저희들 어린 양에게 보낸
 
 
 
 
이 시대 성인이셨음을,
 
 
 
당신 성령의 능력을 통해,
 
저희에게 표징으로
 
보여 주소서!
 
 
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