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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론] 사순 제 1주일 - 하느님의 말씀과 시련 (김용배신부님)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28 조회수599 추천수5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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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사순 제 1주일     하느님의 말씀과 시련 (마르코 1,12-15)

인간 예수님은 인류 구원이라는 대사를 눈앞에 두시고 앞으로 분명히 다가올 무서운 시련들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먼저 당신 자신을 단련시키십니다. 그분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광야로 홀로 물러가시고, 거기서 주야 40일간을 엄히 단식하십니다. 참으로 무서울 정도의 놀라운 의지력으로 이를 해 내시지만 사실 그분의 몸만은 극도로 지치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악마의 유혹까지 받으십니다. 당신이 이렇게 일부러 극도의 시련들을 몸소 체험하신 것은 모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시련이 계속 밀려오더라도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신 앞에서만은 어떤 누구도 자기 보다 큰 시련을 당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러한 시련들을 이겨내신 것은 오직 하느님 말씀으로써였습니다(마태오 4,1-11; 루카 4,1-13). 주님은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시련에 처하더라도 하느님 말씀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과 확신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제 주님은 우리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말씀하십니다.

첫째, 회심하라고 외치십니다
(1,15). 우선 마음부터 정리하라는 말씀입니다. 지난날 하느님보다는 자기 중심이었고 이웃보다는 자신의 이익이 먼져였고 교회의 가르침보다는 속세의 흐름에 빠졌던, 한 마디로 무질서하게 흐트러졌던 우리의 정신 자세를 밑바탕부터 과감히 바꾸라는 뜻입니다. 자신을 덮고 있는 안팎의 껍질(겉꾸밈과 위선)부터 벗겨내야 할 뿐 아니라, 자신과 자신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다 하느님이 주신 것이므로 우리의 모든 생활은 근본부터 하느님에게로 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둘째, 주님은 하느님 말씀(기쁜 소식)을 믿어야 한다고 외치십니다(1,15). 이는 하느님 말씀을 새롭게 정돈된 마음 안에 심으라는 뜻이며, 하느님 말씀을 자신의 어떤 것보다도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뜻이며, 하느님 말씀은 그저 좋은 말씀이거니 하고 끝나 버려서는 안되며 그 말씀은 바로 우리 생명의 말씀이라고 굳게 믿고 따라야 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때가 다 되어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회개하고 이 기쁜 소식(하느님 말씀)을 믿으시오"(1,15)

(김용배신부님 강론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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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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