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영성체 때 가져야 할 내적 자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0-08-22 조회수493 추천수2 반대(0) 신고

 

영성체 때 가져야 할 내적 자세

 

하느님과의 완전한 결합은 잦은 영성체에 기초를 두어야 하고

또 이 결합을 통해서만 활동해야 함을 나는 여기서 깨닫게 된다.

 우리가 아주 작은 불충실로도 이 결합에서 빗나가게 된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을 슬프게 해 드리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오직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시는 데,

피조물인 우리가 그분을 멸시하고,

그분께 등진 것을 보시기 때문이다.

완전한 일치는 가능한 대로 계속적으로

 우리 마음이 그분과 결합하여 있고,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모든 생각과 지향,

원의를 갖고자 한다.

 

인자하신 예수님!

나는 가끔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알리시고

우리를 당신과의 완전한 결합에로 이끄시려는

하느님의 열망을 마음 뿌듯이 느끼며 바라봅니다.

이 때 저는 우리 인간에 대한 당신 사랑의 기적들을 많이 발견합니다.

또 당신은 우리가 불리움 받은 그 지복의 아름다움과

우리에게 주어질 고귀한 직분과 몫을 보여 주십니다. 

 

영혼이 피조물로 부터 자유로워질수록

그는 더 완전히 하느님과의 일치 가운데 있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덜 받게 되는 것을 큰 행복으로 여겨야 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행복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십자가와 순결한 사랑과 합일,

하느님만이 우리를 은총으로 인도하는 계단이고

이를 위하여 우리는 성실해야 한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