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은 관계적 존재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2-01 조회수493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람은 관계적 존재입니다.

사람은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을 관계적 존재라고 합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애쓰는 가운데 조금씩 깊어집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마음과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어떠한 관계를 맺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신앙은 예수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변화되고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 만남은 예수님을 닮으려고
할 때 더욱 성숙해집니다.

예수님처럼 살려고 할 때
부딪히는 어려움과 고통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과 만난 이연 때문에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것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

오늘의 묵상 :

인간이 관계적 존재이기에
관계적 존재의 중추적인 요소는
무엇보다도 주고 받는 말인 것입니다.

그런데 주고 받는 말은
바로 그사람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은 자기를 드러내기에
많은 노력과 훈련을 쌓아서 정리된 말로
자기를 드러내려고 해야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움직이시도록
우리가 그분께 맡겨드려야 좋은 관계를
마련하게 됩니다.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어주겠다. 너희 몸에서 돌로 된
마음을 치우고, 살로 된 마음을 넣어 주겠다."
(에제36,26)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켜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잠언14,30)

"끝으로, 형제 여러분, 참된 것과 고귀한 것과
의로운 것과 정결한 것과 사랑스러운 것과 영예로운
것은 무엇이든지, 또 덕이 되는 것과 칭손받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마음에 간직하십시오."(필리4,8)

우리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그분의 뜻을 받아드려 오늘의 삶에서,

한 가지만이라도
실천하는 오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비록 오늘 좋은 일을 하지는 못할 망정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저를 반성해봅니다.

오늘 내가 만나는 분들에게 언잖은 일을 하여
그분들과의 만남에 있어 기분 잡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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