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44-2 자유와 선택)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08 조회수1,277 추천수1 반대(0) 신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44. 지옥
44-2 자유와 선택
참된 사랑은 상대방의 자유를
완전히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되고
상대방의 개성을 보장하는
공동체로 완성됩니다.
창조신화는 인간이 이미 자유를
잘못 사용하여 하느님과의
일치에서 멀어져 고통의 길로
들어섰음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재 결합을
원하시는 하느님의 의지를
수락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지옥은 천국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삶 속에
이미 들어있는 논리라
볼 수 있습니다.
지옥은 하느님이 세상 종말에
가서 죄인들에게 화풀이 하려고
준비해둔 형벌이 아닙니다.
매 순간 순간 인생의 여정에서
하느님의 구원 의지에 맞서는
인간의 허왕된 교만과
그분의 사랑을 거부하는
폐쇄가 끝까지 계속될 때
일어나는 완전한 파멸이
바로 지옥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