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42-2 신약성경에 나타난 죽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30 조회수1,222 추천수1 반대(0) 신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42. 죽음과 준비
42-2 신약성경에 나타난 죽음
죽음이라는 뜻이 구약의
생물학적 사상에서
영적 사상으로 승화됩니다.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를
예수님 자신의 일생과
가르침으로 풀 수 있도록
신약성경들은 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육체의 죽음보다는 인간성의
죽음을 강조하며,
이 인간성의 죽음을 원죄의
결과라 설명합니다.
우리는 아담의 후예로
죽음의 상태에 노예로
있는 것이고 예수님은
이런 인간성의 죽음인
노예상태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러 오신 분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죽음은
 인간성의 생명이 영원한
생명의 나라나 영원한
죽음의 나라로 넘어가는
과정이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죽으심으로
이러한 인간성 죽음의
세력을 이기셨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업적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새 세상의 탄생인 새 생명의
탄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 인간성(영혼)의
죽음이 어떤가를 일깨우는
참된 삶을 가르침으로
죽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참된 삶의 이어짐은
영원생명이며 그릇된
이어짐을 죽음이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요한 11,25~26)."
신약에서 말하는 죽음은
그리스도를 제외한 삶으로,
비록 지금 현세에서
 살아 숨을 쉬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미 죽은 인간(삶)
이라고 미래의 시간을 초월하여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삶과 죽음을
하나로 보는 관점입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로마 14,8)."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살아 있든지
죽어 있든지 당신과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1테살 5,10)."
그러므로 죽음을 논하는 것은
 삶을 논하는 것으로
죽음을 지닌 삶과 삶을 지닌
죽음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삶의
근본을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