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눈빛이 달라졌다
작성자김용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06 조회수412 추천수4 반대(0) 신고
영원한 계약의 피로, 양들의 위대한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끌어올리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어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히브리 13:20-21)
 
미하일 바리시니코프(Mikhail Baryshnikov, 1948- )는 소련으로부터 망명하자마자 케네디 센터에서 2주간 공연을 하였다.
이 공연을 관람한 후 한 비평가가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2주가 지나면서 나는 발레이상으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젊은 젤시 커클랜드(Gelsey Kirkland)가 그의 파트너로 정해지자
그녀의 눈빛이 달라지면서 인생의 절정기를 이루었다.
나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최선을 이끌어내는 기적을 목격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들도 이와 같은 기적을 이루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과연 달라지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미국의 유명한 목사이자 시인이었던 말트비 디 밥콕(MaltbieD.Babcock, 1858-1901)이 말했다.
“시련은 우리를 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완성시키는 것이다.
고통은 일을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성격을 바로 잡아준다.
내면이 충실한 사람에게는 황량한 광야가 가장 큰 축복이 될 수 있다.
주님께서 우리를 힘들게 하실 때 진정으로 위험한 것은
고통 때문에 위축되거나 고통에 반항하는 것이다.”
“하느님께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먼저 의미가 있어야 한다.”
 
밥콕 목사님은 <젊은이에게>라는 유명한 시를 남기기도 했다.
 
꺾이지마라!
우리는 놀고 꿈꾸며 표류하고자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해야 할 힘든 일과
짊어져야 할 짐이 있다.
투쟁을 피하지 말고 맞서라.
그것이 하느님의 선물이다.

꺾이지마라!
삶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아무도 원망하지 말아라.
팔짱을 끼고 마지못해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일어나라, 외쳐라, 대담하게.
하느님의 이름으로.

꺾이지마라!
잘못이 얼마나 뿌리 깊은지
싸움이 얼마나 힘든지
해가 얼마나 긴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움츠리지 말고 싸우라!
내일은 노래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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