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마라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성당을 갔습니다. 성당을 가서 미사를 참례하는데 신부님이 기쁜 얼굴로 입술에서 웃음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강론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부님이 신자들을 행해서 부활이 되었으니 기쁘지 않으세요 ?

무엇이 기쁘세요 ? 라는 질문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그에 대한 답을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왜 기쁠까 ? 잠시간의 정적이 흘렀습니다. 나에게 물어보면 무엇이라고 말을 할지요 ?

그냥 기쁘다 ? 그것은 아니고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다 .. 그런데 그것은 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나의 일이기에 더욱 기쁜 것입니다.

구원에 대한 것이 나도 주님과 같이 동고 동락하여서 괴로워 하고 슬퍼하고 죽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주님이 다시 살아나셔서 기쁘다는 것이지요 나도 그분이 살아나신것이 기쁨이라는 것이지요..

항상 나와 그분은 같이 가고 있기에 기쁘다는 것입니다..

부활을 맞이하면서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것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기에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다..그러나 나는 주님과 같이 가고 동고 동락의 존재이기에 무서운 것 보다는 기쁨이 있고 충만합니다..

심리적인 거리감으로 주님을 맞이 하는 것이 있기에 부활에 대한 기쁨에 대해 바로 답을 못하는 것이지요 ..

두려움도 거기서 나오는 것이지요 ..나와 주님은 하나의 운명체 입니다..하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