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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통(疏通)의 법칙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03 조회수474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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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소통(疏通)의 법칙

(1사무 2,22-25)
"엘리는 매우 늙었다. 그는 자기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온갖 짓을 저지르고,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봉사하는 여인들과 잠자리를 같이한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들을 꾸짖었다. “어쩌자고 너희가 이런 짓들을 하느냐? 나는 너희가 저지른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고 있다. 내 아들들아, 안 된다! 주님의 백성 사이에 퍼지는 고약한 소문이 나한테까지 들리다니! 사람이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하느님께서 중재하여 주시지만, 사람이 주님께 죄를 지으면 누가 그를 위해 빌어 주겠느냐?” 그러나 그들은 아버지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그들을 죽이실 뜻을 품으셨기 때문이다."

엘리 제사장은 제사장으로서는 출중했지만 아버지로서는 낙제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의 가장 큰 비극은 소통이 안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장애입니다. 가장 큰 장애란 신체적인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야말로 얼마나 큰 비극인지 모릅니다.

아버지 엘리는 소문이 날 때까지 자녀를 방치했습니다. 더구나 자녀들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 말에 설득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기에 소통의 문제가 또 한번 제기됩니다.

사람은 '귀' 때문에 망하는 사람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날아가는 새는 다시 잡아 가둘 수 있지만 한번 입 밖에 내던진 말은 다시 붙잡을 수 없습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자식과 통하는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해서 소통의 시대를 열 수 있을까요? 여기 그 계명이 있습니다.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구시렁거리지 마라.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5.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라.

6. 칭찬에 '발'이 달려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7. '뻔'한 이야기 보다 '펀'한 이야기를 해라.
디즈니만큼 재미있게 해라.

8.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9.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10.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라.

(성직자 송길원님 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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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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