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즐거운 마음, 근심하는 마음 / 의인의 죽음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03 조회수612 추천수2 반대(0) 신고

거룩한 연옥 영혼들과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하느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다른 신들을 믿는 사람들과 쉬는 교우들을 위해서 라는 지향을 미사에 참례때 혹은 기도하면서 붙이면 매우 큰 선행과 보속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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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즐거운 마음, 근심하는 마음

"마음이 즐거우면 얼굴이 밝아지고 마음이 괴로우면 기가 꺾인다.”(잠언 15,13)

마음은 우리의 존재의 중심입니다. 마음에서 우리의 지식과 감정과 의지가 모여 인격적인 결단을 만들어 냅니다. 마음의 관리는 바로 우리의 존재의 관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킬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우리는 몸의 관리를 위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생각과 돈을 투자합니다.

우리는 마음의 관리를 인생 관리의 우선순위에 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마음 관리의 목표를 즐거운 마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즐거운 마음속에서만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가장 생산적인 지혜가 샘솟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마음은 밝은 얼굴을 만들고 밝은 얼굴에서만 밝은 미래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의 상실은 근심하는 마음을 초래합니다. 근심하는 마음은 모든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결과의 근원입니다. 무엇보다 근심하는 마음은 자신의 존재에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상처를 만드는 근원입니다. 수없이 많은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이 근심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그 가능성을 사장해 버리는 무용지물의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리는 시와 찬미와 노래를 부르고 즐거운 마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순간 근심하는 마음이 소멸됩니다. 하느님이 우리의 마음을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거룩한 기쁨으로 가득하고 우리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을 갖게 됩니다. 마음 관리에 승리하는 신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의 주인되신 하느님,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어 즐겁고 밝은 인생을 살게 도와 주소서. 아멘

 

의인의 죽음

악인은 제 악함 때문에 망하지만 의인은 죽음에서도 피신처를 얻는다.”(잠언 14,32)

환난에서 면제된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도 이런 환난은 예외가 아님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여기 환난의 보편성이 있습니다. 주님은 비를 의인과 악인에게 꼭 같이 내려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보편적인 환난으로 우리는 인간됨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의인과 악인의 삶의 차별성은 환난을 직면하는 태도의 차이에 있습니다. 잠언 기자는 악인은 환난에 엎드려 진다고 했습니다. 악인은 궁극적으로 환난의 패배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환난에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악인도 오기로 환난을 버틸 수는 있어도 환난의 폭우속에서 인내의 의미를 고백하기는 어렵습니다.

의인이 직면하는 최대의 환난은 죽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잠언 기자는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다고 말합니다. 의인의 죽음에서도 가치를 놓치지 않습니다. 그가 붙들고 있는 가치야말로 바로 그를 의인되게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가치는 환난과 더불어 소멸하지 않고 오히려 환난속에서 더욱 찬란한 빛을 발합니다.

모든 순교 사건들은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불의가 승리하는 사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교자들의 공통성은 그들의 삶과 죽음의 가치를 의심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는 그들의 확신의 정당성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덧없는 인생들의 설왕설래의 폭풍우가 지나가면 우리는 진실의 가치를 알게 될 것입니다.

소망의 주님, 주님을 신뢰하고 사는 자들에게는 죽음의 환난조차도 가치가 있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성직자 이동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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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인의 통공 교리를 생활화 한다면 지상에서 행할 수 있는 선행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인의 통공 안에 있는 가족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령께 찬미와 흠숭을,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성가정의 수호자이신 요셉께 사랑을! )

( http://예수.kr   ,  http://마리아.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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